<대구 중구 화전동 대구역근처 "약손마사지"> 일자목, 거북목, 근육뭉침, 두통, 뼈교정 추천드립니다.

공부한답시고 쪼그려 앉아 몇 년을 공부했더니 몸상태가 너무 안좋았는데 

여기서 교정받고 마사지받고 해서 지금은 완전히 다나았습니다.

다 낫기 전에는 포스팅 안하다가 이제는 다 나아서 포스팅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는데 괜히 더 알려져서 편한시간에 예약 못할까봐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이 글은 해당 업체에 금전적인 혜택은 한 푼도 받지 않았으며, 오로지 제가 몇 달을 제 돈 내어가면서 다닌 체험을 작성한 것입니다.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서두에 밝힙니다.>


저는 상태가 이랬습니다.

흔히 말하는 거북목, 일자목이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을 찍으니 등뼈도 틀어져 있고, 목뼈도 틀어져서 두개골도 약간 돌아가있었구요.

목디스크도 살짝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

귀에서부터 머리쪽으로 핏줄을 따라가면서 아프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식으로 두통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양쪽 손도 4번째, 5번째 손가락쪽이 저리기도 했구요..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는 한쪽 팔이 저리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목을 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랑 어깨쪽 통증이 심했습니다.

게다가 우측 견갑골쪽(소위 말하는 날개뼈 쪽)이 바늘로 찌른거 마냥 통증이 있고 불쾌한 느낌이 강하고 저린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머리와 척추뼈 시작하는 1번 뼈가 틀어진거 같이 좌측으로 튀어나온 듯 만져졌습니다.

뭐 일반적인 증상은 이렇고 이렇게 몸이 안 좋고 나서 몸무게가 15kg 가량 증가하고 배가 고픈 느낌도 잘 안 들고 배에 항상 가스가 찬 듯 하며, 소화가 안되고 배변도 제대로 안되었습니다.(과민성 대장염)

이렇게 쓰고보니 몸이 정말 상태 최악이네요.


뭐 이걸로 인해서 약 2년 동안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정형외과 수기치료도 3개월 정도 받아보았고 깔창도 맞추라해서 30만원 넘는 깔창도 맞혀서 써보았습니다. (약간은 좋아지는데 다시 나빠짐) 

그리고 나서 한의원에 침맞으면서 추나요법도 한 몇 달 했었는데 크게 좋아지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신경외과에도 다니면서 치료받았었는데 크게 나아진거 모르겠다고 하니 주사 맞아볼래? 이러시길래 안 그러고 싶다고 하고 그 다음부터는 안갔습니다.

그리고나서부터는 근육 풀어주는 마사지쪽을 다녔습니다.

찜질방쪽에 마사지 잘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좀 다녔었는데 결국에는 그 분도 몸이 안 좋으신 분이시라서 얼마 하시다가 그만두셔서 못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락마사지를 한 달 좀 넘게 받았는데 저한테는 잘 안 맞더라구요.

몸이 안 좋다고 하니 기구를 써서 후벼 파듯이 했는데 온 몸에 멍이 들고 통증이 줄어든거 같기도 한데 다른 한편으로는 감각기관도 같이 죽은거 같았습니다. 

그 이후로 간지러운 느낌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게 강하게 하다보니 통증을 느끼는 것과 간지러움을 느끼는 감각세포들이 다 죽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으로 카이로프락틱(카이로프랙틱(?))을 받았습니다.

경산에 있을 때 집 근처에 있어서 받았는데 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뭔가 한 30%는 이질감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효과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가 되지 못하니깐 다시 나빠지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대구로 이사하고 나서 카이로프락틱을 알아보다가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오자마자 목뼈 틀어진 걸 바로 맞혀주시더라구요.

깜짝 놀랬습니다.

물론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목 돌릴 때 목이 부러져서 죽는건 아닌가 하구요.

그리고 나서 해주시는 말씀이 등뼈가 좀 들쭉날쭉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3월달에 해외여행 갔다오기 전에 처음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월 15일에 해외여행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해서 8월달까지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매일 갔고, 어느 정도 괜찮아지고 나서는 일주일에 2번 정도씩 가고, 많이 좋아지고 나서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갔는데 2번 가는게 훨씬 효과가 좋더라구요.

저는 등뼈가 많이 튀어나온 부분도 있고, 안쪽으로 들어간 것도 있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등 뼈를 망치로 두들기면 정말 무섭습니다.

그 저릿저릿한 충격이 양손으로 전기가 내리듯이 쫘악 쫘악 퍼지는데 처음에는 무셔워서 안한다고 했다가 조금 지나고 생각해보니 확실히 저한테는 이게 효과가 좋아서 다시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당부를 드리자면 겁을 내시면 안됩니다.

저도 겁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힘을 많이 주는데 겁을 내시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시술자가 힘을 행하는 거만큼 반대로 힘을 행해서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시술자도 힘이 듭니다.

그래서 힘을 빼고 가만히 몸을 맡기고 누워 계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치료만 받으시면 될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운동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저는 운동을 전연 하지 않았습니다.

또 공부한답시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되어 버리면 저처럼 시간이 확실히 많이 걸립니다.

그래도 


정작 중요한건 자기 몸을 잘 관리하는게 최선입니다.

젊을 때는 잘 모르지만(아직 젊긴 합니다...) 한 번 몸이 정상 상태에서 틀어지게 되면 그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신체의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뼈만 교정해서는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근육도 같이 풀어주지 않으면 뼈를 맞혀 놓아도 근육이 다시 밀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뼈 교정과 동시에 근육도 잘 풀어주는 곳에 가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서론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이 날은 친구가 몸이 안 좋다고해서 친구를 데리고 방문했습니다.

커피나 한잔 하자면서 한시간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게 하더군요.. 쩝..

내부는 이렇습니다.


약손마사지 프로그램 뭐 써 있는데 그냥 1시간 5만원 코스로 받으시면 됩니다.

더 비싼 걸 하실 필요도 굳이 없고 1시간 정도로 받으시는게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옷은 갈아 입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뒷쪽에 탈의실과 락커도 있습니다.


뭐 증서가 엄청나게 많은데 제가 대략보니 유도를 오랫동안 하셨고, 지도자 생활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기타 마사지 관련 자격증 (카이로프락틱 등)을 소지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가시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주말은 예약하기 좀 힘든 경우도 있고, 예약금을 내셔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서 교정과 마사지를 받게 되면 간혹 몸살 비슷하게 아프신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분들은 하루 정도 아프실 수 있고, 여자분들은 심하신 경우 3일 정도까지 아프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3일 정도 몸살난 듯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좀 불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러면 바로 다음 날 가서 근육 마사지 받으시면 괜찮아지시니 바로 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심하신 경우에는 완전히 괜찮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네요.

대구문학관 맞은편입니다.

대구광역시 중구 화전동 35-1번지 건물 2층입니다.

자칫 지나치기 쉽습니다. 올라가는 계단만 살짝보입니다.



혹시 저처럼 상태가 안 좋으시거나 근육뭉침, 뼈 교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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