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삼덕동 "캔디와 철수의 순정 부대찌개> 돈까스와 부대찌개 같이 먹을 수 있는데 맛있습니다.

동생들이랑 시내에 나왔는데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습니다.

일전에 먹은 술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거 같아서 해장이 필요했습니다.

부대찌개 전문점인데 돈까스도 같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게다가 라면사리와 공기밥은 무한 리필이라네요. ㅎㅎ

(위가 거대한 사람들은 이런거 좋아합니다.)


3명이 갔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충분히 양이 많으니 2인분만 주문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3인분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꾹참고 돈가스(?)와 부대찌개 2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아~ 이렇게 주문하게 될 경우에는 1인분에 대한 공기밥 가격 천원만 추가로 지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먼저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햄이 그득하게 바닥에 깔리고 그 위에 야채들이 올라갔습니다.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상외로 돈까스가 바삭하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돈까스도 잘 하는 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밥도 개인이 퍼 먹을 수 있게 밥솥이 따악~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라면사리 막 집어가도 될 만큼 라면사리가 쌓여 있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라면 가게 내에 음료를 마실 수 있게 해 놓았는데, 미숫가루 스무디인가? 

이 녀석을 가져왔는데 맛이 너무 너무 달아서 한 숟가락만 맛보고 그냥 내려놓았습니다.

설탕을 좀 넣어주시면 완벽할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부대찌개 드시기에는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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