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후미야나베> 푸짐한 우동 한 그릇

일본에 왔으면 제대로 된 우동을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우동집을 찾아나섰습니다.

후미야나베라는 우동 집을 찾아서 니시키 시장에 왔는데 좀 특이한 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호박인지 그냥 박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다가 사람 얼굴처럼 그린 것도 보였습니다.


시장은 현대화되어 있어서 다니기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도 현대화 시장이 잘 되어 있는데 일본은 시장에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음식들 전시를 참 잘 해놔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어렵게 후미야나베에 왔습니다.



여러 종류의 우동들이 보였습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 편리합니다.


친구는 매우 심플한 유부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매우 푸짐한 계란 유부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지난 기억이긴 하지만 좀 달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조금만 덜 달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맛임에도 불구하고 푸짐해서 좋긴 했습니다.


앉은 김에 디저트까지 먹었습니다.

의외로 디저트는 그렇게 달지 않았습니다.

음식의 단맛을 잡아줬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우동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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