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히가시 신주쿠, 도쿄도청 야경"> 한국거리 같은 히가시 신주쿠와 무료로 볼 수 있는 도쿄도청 야경

친구가 부탁한 것도 있고, 조카가 뭐 사고 싶은 것도 있다고 해서 돈키호테를 찾아 히가시 신주쿠에 왔습니다.


와서 깜짝 놀란 점은 한국어가 뭐 이리 많은지 한국거리라고 여겨질 정도입니다.


낯익은 호식이치킨도 있고, 한국 브랜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조카는 이와중에 한국 가수 얼굴이 나온 파일을 사더군요.

한국에서 사도 되는데 굳이 일본에서 샀네요.

아무튼 한국 관련해서 잡화를 많이 팔고 있었는데 상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학생들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손님층이었습니다.


정작 웃긴건 돈키호테 신주쿠점에 갔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굳이 살 필요없다고 해서 빈손으로 그냥 오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일부러 큰 곳에 왔는데 말이죠.

와보니 정말 크더군요.

전자기기부터 옷, 신발, 잡화, 뭐 없는게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이루 설명하기 힘들 정도더군요.

그래서 일본에 오면 돈키호테를 가는가 봅니다.


뭐 하여튼 돈키호테에서 허탕을 치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편의점에 잠시 들러 배를 채울거리를 샀습니다.


이 녀석은 뭔지 몰랐는데 먹어보니 닭껍데기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는데 고기를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산건데 껍데기 뿐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편의점 도시락인데 상당히 맛있더군요.

4천원 안되는 가격인데 이렇게 잘 나올 수가 있는지 대단합니다.

편의점 음식은 정말 일본이 최고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 좀 살았던 친구의 조언으로 도쿄도청사에 왔습니다.

무료로 도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북쪽 전망대쪽 야경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개방시간은 23시까지라고 하네요.

아무튼 도쿄도청을 건축하는데 한화로 1조 넘는 돈을 썼다고 하는데 운영비 역시 막대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하네요.

도청을 뭐 이리 크게 지었는가 했는데 비싸게 짓긴 했더군요.


그에 대한 사죄인지 뭐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좋은 뷰를 무료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이 쪽 뷰가 좋더군요.

멀리 도쿄타워도 보이더군요.


일부러 동영상까지 찍었습니다.


다른 곳 야경도 아름다웠습니다.


도쿄타워보다 도쿄도청에서 보는 야경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도쿄도 신기한 건축물들이 많네요.

도쿄에에 오신다면 도쿄 도청사에 꼭 가셔서 무료로 야경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굳이 돈 주고 볼 필요가 없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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