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5 인터쿨러, 엔진오일캡 교환> 이제는 마음놓고 타겠지요.

얼마 전에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을 교환하면서 찾아낸 인터쿨러 찍힘때문에 인터쿨러를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캡도 내부 체결부위가 깨져서 교환하였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도 하는 말이 저는 운이 상당히 나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사고로 인해서 범퍼가 깨지고해서 인터쿨러가 파손되는 경우는 많은데 저처럼 아주 미세하게 콕 찍혔는데 하필이면 에어가 새는 경우라서 교환하지 않기도 참 애매한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직원분께 인터쿨러가 파손되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여쭈어봤습니다.

먼저 인터쿨러의 역할은 흡입하는 공기를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터쿨러에 파손이 생기면 공기흡입에 영향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연비가 떨어질 수 있고, 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오일도 조금씩 새고 있다고 하네요. ㅠㅠ


2018/03/23 - [일상/자동차] - 주행거리 10만km 되니 교환할게 많네요. ㅠㅠ


집 근처에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미리 연락해서 인터쿨러와 엔진오일 캡 부품을 준비해놓고 차량을 입고시켰습니다.


인터쿨러가 이런 식으로 찍혀서 에어가 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교환한 인터쿨러입니다.

새거라서 깨끗하네요.


그리고 새로 교환한 엔진오일 캡입니다.

기존 캡을 너무 세게 잠궈서 그런지 아니면 노후되서 그런지 내부 나사선이 깨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완전하게 닫히지 않았습니다.

잘못하면 엔진오일이 밖으로 샐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번에 새걸로 바꿨으니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인터쿨러를 교체하면서 인터쿨러 좌우에 있는 가스켓 인렛 튜브 2개도 같이 교환했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될까봐서 이번에 범퍼 뜯는 김에 같이 교환했습니다.

가끔씩 가스켓쪽이 문제가 되어 새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말이지요.

가스켓은 2개 부품가격이 7천원 남짓이라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터쿨러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인데 범퍼 탈착 공임이 7만 4천원이네요. 쩝.. 쩝..

엔진오일캡은 부품값과 교환비 포함해서 8,300원 결제하였습니다.


앞으로 제가 타는 동안 아무 탈없이 잘 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성대리점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815-1번지 르노삼성자동차서비스코너 수성점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