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실화라서 더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 일상/영화
- 2017. 7. 21. 19:46
연인끼리 같이 보면 좋을 영화인 것 같다.
추천하고 싶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왠지 실화일 거란 생각이 들어
검색해 보니 실제로
작가의, 장인어른의 실화를
소설로 쓴 것을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영화는
첫사랑의 감정을
보는 사람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인데,
특히 영화의 첫 장면에 나오는 저수지 노을 장면의 그림같은 배경은
풍경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영화를 보면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보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변덕스러운 여자와 오직 한길 남자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모습이 오히려
현실에서의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덕이 죽 끓듯 하지만(다소 과격하게 표현..)
사랑하는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와,
한 여자를 계속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남자..
현실에 가로 막혀 이루지 못 하는 사랑이야기...
뭐 이런 내용의 영화이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는 이렇게 흘러가지만,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노트북은
영화를 보다보면 다른 장면에서 그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 것은
큰 감동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나도 저런 사랑을 꿈꾸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한 편으론 저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맘도 있다.
오히려 내가 더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거 같다.
아무튼 이 영화는 상당히 볼 만한
로맨틴 영화인 것 같다.
연인끼리 꼭 보길 추천한다.
(이 영화는 16년 6월 22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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