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실화라서 더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연인끼리 같이 보면 좋을 영화인 것 같다.

추천하고 싶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왠지 실화일 거란 생각이 들어

검색해 보니 실제로

작가의, 장인어른의 실화를

소설로 쓴 것을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영화는

첫사랑의 감정을

보는 사람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인데,


특히 영화의 첫 장면에 나오는 저수지 노을 장면의 그림같은 배경은

풍경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영화를 보면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보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변덕스러운 여자와 오직 한길 남자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모습이 오히려

현실에서의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덕이 죽 끓듯 하지만(다소 과격하게 표현..)

사랑하는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와,

한 여자를 계속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남자..

현실에 가로 막혀 이루지 못 하는 사랑이야기...




뭐 이런 내용의 영화이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는 이렇게 흘러가지만,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노트북은

영화를 보다보면 다른 장면에서 그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 것은

큰 감동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나도 저런 사랑을 꿈꾸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한 편으론 저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맘도 있다.


오히려 내가 더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거 같다.



아무튼 이 영화는 상당히 볼 만한

로맨틴 영화인 것 같다.

연인끼리 꼭 보길 추천한다.

 

 

 

(이 영화는 16년 6월 22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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