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슈잉 지음. "하버드 새벽 4시 반"> 성공하는 습관을 배우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은 책
- 일상/독서
- 2018. 8. 9. 00:04
"하버드대학교"
그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학교란 생각이 듭니다.
1636년에 미 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글을 읽을 줄 아는 성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박한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가 "하버드대학교"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 현재까지 8명의 미국 대통령이, 7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고하니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이 하버드대학교는 새벽 4시 반에도 도서관의 불은 꺼질 줄 모르고 그 안의 학생들은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본인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이 책은 이 최고의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성공 습관에 대한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읽었습니다.
내용은 우리도 다 알고 있는 흔한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빠져들게 되었고 제 맘을 한 번 더 다잡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짧게 요약한다면..
철저하게 자기관리하고 유연하게 생각하며 실현 가능한 꿈을 목표로 열정을 쏟아 부어 본인에게 오는 기회는 놓치지 마라.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책을 보시면 이 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책 중간 중간을 다시 보려고 체크 해 놓은 곳이 여느 책을 보았을 때보다 많았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 듯 싶습니다.
하버드대학교 학생들도 그들이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임에도 말입니다.
결국 그 똑똑한 집단 속에서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말이 되겠지요.
아인슈타인도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인생의 차이는 여가 시간에 달렸다."
내가 1할의 노력을 기울였다면 1할의 결과만 있겠지요.
그렇다보니 이런 천재들의 집단 속에서 무너지는 천재들이 나오는가 봅니다.
그래서 게으름을 경계하고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라고 합니다.
"내일부터 하자"라는 말을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네요.
우리가 수없이 했던 말이지요.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가 다른 사람에 비해 무엇이 부족한지를 늘 반성한다고 합니다.
최악의 바보는 반성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믿음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자신감은 세가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용기, 긍정, 장점의 발견
생각해보니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요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자신감의 빈자리는 두려움이 채운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열등감이 생기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이런 자신감은 강한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한데 강한 의지를 키우는 방법은..
자기암시, 끊임없는 자기 칭찬, 자기 자신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법 배우기, 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갖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본인을 컨트롤하여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란 말인 것 같습니다.
책에 조금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하버드학생들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데 "당신의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인데..
보기는 두가지였습니다.
1. "그저 좋아하기 때문입니까?"
2. "졸업 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까?" 였습니다.
1번을 말한 학생은 245명이었고, 2번을 말한 학생은 1,255명이었는데..
10년이 지난 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확인해보니..
2번을 말한 1,255명 중 부자가 된 사람은 1명에 불과했고, 1번을 말한 245명 중 116명이 평균보다 부자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운명을 바꾸고 부자가 될 유일한 길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언제까지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직업을 선택하는 1순위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자'입니다.
일을 즐기면서 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될 수도 있지만 저는 즐기면서 하는 일을 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당장 9월이 되면 일이 마구 터질 거 같아서 겁이 나기도 합니다만 왠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즐겨보아야지요.
책을 보면서 또 눈에 들어오는 문구는 "남보다 나를 먼저 평가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남들에게 너무나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내 기준대로 판단하고 말을 하지 않았나하고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됩니다.
인간의 가치는 스스로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인간의 가장 큰 어리석음 자기기만이다."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이와 관련된 하버드의 명언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은 자유롭게 하되, 생각을 표현할 때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3번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하는가 봅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꿈을 가져야 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긍정하고 쉼없이 배우고 다듬고 자신의 꿈을 격려하라고 합니다.
"스스로 격려하라."
내용은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얼마 전에 종영된 이선균, 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인생이 뭐 이럴까? 하면서 저 스스로 씁쓸해하면서 그리고 반면에 위로를 받으면서 본 드라마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본 드라마인데 정말 잘 만든 드라마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생각나는 대사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저는 현재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든 축에 속합니다.
6년만에 슬럼프가 와서 그런걸까요?
이겨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래서 이 무거움을 이겨내려고 독서도 하고 운동도 하고 시간을 그나마 잘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이 것도 극복하겠지요.
왠만하면 빨리 극복하길 바랄 뿐입니다.
이 포스팅은 8월 6일 12시 4분에 발행되겠지만..
현재 이 글을 쓰는 시간은 새벽 2시 3분입니다.
저는 이 책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왠지 시간이 아까워지네요.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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