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개금밀면. 아침겸 점심은 밀면으로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8. 11. 6. 00:03
전 날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밀면집에 아침겸 점심을 해결하러 왔습니다.
서면 개금밀면이란 곳입니다.
저는 개금동에 있는 개금밀면을 먹으러 갔었는데 제 생각에 밀면은 개금동 개금밀면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생긴 어묵만두 먹는 맛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이 날은 서면에 있는 개금밀면집에 왔습니다.
메뉴는 물밀면, 비빔밀면, 손만두 이렇게 되어있네요.
식당내부는 이러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물밀면입니다.
물밀면은 개금동에 있는 개금밀면과 조금 비교를 하자면 계피의 향이 좀 덜난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좀 연하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뭔가 좀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개금동 개금밀면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더 그런 듯 합니다.
요즘 맛에 대해 까칠하네요. 쩝..
그리고 비빔밀면은 이러합니다.
비빔밀면이 왜 더 비싼지 알았습니다.
회가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회냉면은 약간 살 얼은 회를 쓰는데 이 곳은 녹은 회를 쓰는데 뭔가 식감이 이상하다고 해야 할까요?
기존에 먹던 맛에 익숙해서인지 모르겠으나 씹었을때 살짝 딱딱하게 씹히는 맛이 아니라 흐물하게 씹히는 맛이라서 저는 좀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손만두입니다.
만두는 뭐 특별하지 않은 보통 맛의 만두였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서면 개금밀면의 평점은 4점입니다.
★★★★☆
개금동 개금밀면을 너무 자주 먹어서인지 비교를 너무 하게되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본점에 가서 먹은 탓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점을 3점을 줘야하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어 4점으로 마무리합니다.
흠..
아무튼 결론은 아직까지 밀면은 개금동에 있는 개금밀면보다 맛있게 먹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밀면 좋아하시면 개금동에 있는 개금밀면에 한 번 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본점의 맛은 확실히 다름을 아시게 될 듯 합니다.
아래는 개금동 개금밀면집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서면 개금밀면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254-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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