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5/5점. 오사카 성 근처 완전 맛있는 초밥집 하루코마 본점

일본에 왔으니 스시 맛을 보아야겠지요.

그래서 오사카의 스시 맛있는 곳을 구글 지도를 통해 엄청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성 근처에 있는 하루코마 스시라는 곳이 스시가 맛있다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그래서 오사카 성은 잠시 스치는(?) 장소로 활용하며 본래의 목적인 스시를 먹으러 갔습니다.



뭐 어째어째 걸어가다보니 왠지 마사지를 받으면 절던 다리가 말짱히 나을 거 같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조카들 데리고 빨리 스시 먹어야해서 체험해보지는 못했는데 왠지 꼭 한 번 가보아야 할 곳인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생각나면 방문해보는 걸로 하고 발걸음을 빨리(?) 옮겼습니다.




하루코마 스시로 가는 길은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갔습니다.

옛날 시가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저는 이 느낌이 좋네요.

우리나라는 다 때려부시기 바빠서 옛 추억을 느낄 곳이 잘 없는데 일본에 오니 오히려 이런 옛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뭔가 좀 느낌이 묘했습니다.





그렇게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하루코마 스시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어도 제대로 못 읽고, 한문도 제대로 못 읽어서 처음에는 앞에서 조금 헤매었는데 아무튼 이곳입니다.





다행히도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하나하나 만들어서 나왔습니다. 




일본어 메뉴판이 보이는데 음... 어.. 어..

패스!




한국어 메뉴판을 주시더군요.

아쉽게도 신용카드는 사용이 안됩니다.

오로지 현금으로만 지불할 수 있고, 주문은 번호로 적고 수량을 적어서 제출하면 됩니다.

계산은 접시로 계산한다고 하니 나오지 않은 음식은 계산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나오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하네요.




메뉴는 아래와 있습니다.

천천히 한 번 보시죠.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특이한 메뉴들도 있었는데..

가지절임이라든지, 방어새끼, 전갱이, 정어리, 갯가재, 가지미지, 새끼방어뱃살, 청어알, 골뱅이(골뱅이를 스시집에서 먹어본 적은 없네요.) 등이 조금 특이한 메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날 먹은 초밥(스시)들과 회를 눈으로만 감상하시겠습니다.

지금은 정확히 이름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맛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요래보니 더 맛있어 보이지 않으신가요?

맛있습니다. ㅎㅎ

제가 일본가서 먹었던 스시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뭔가 아쉬워서 회도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회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나오는데 식감이 정말 좋더군요.

왠지 고기 부위가 크면 잘 씹히지 않을 거 같고 맛도 뭔가 비릿할 것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저는 이 날 싱싱한 회를 정말 맛있게 먹은 듯 합니다.




얘네들도 알이 톡톡 터지는게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아무튼 이 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심지어 계란초밥까지 완전 맛있었네요.

솜사탕 먹는 줄 알았네요.




제가 생각하는 하루코마 스시 본점의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오사카 가시면 한 번 들려볼만한 스시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구글 평점 또한 4.2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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