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5/5점. 대구대 고인돌 엄마의밥상. 된장찌개, 석쇠불고기, 비빔밥, 고등어생선구이.

대구대학교 평사리 원룸단지 안쪽에 있는 고인돌 엄마의 밥상에 다녀왔습니다.

대구대쪽에는 밥 먹을 곳이 몇 군데 없어서 그나마 괜찮은 곳 중 하나인 고인돌 엄마의 밥상에 몇 번 오게 되었습니다.


석쇠불고기와 된장찌개 세트를 먹은 날과 고등어생선구이와 된장찌개 세트를 먹은 날입니다.




이 날은 석쇠불고기와 된장찌개 세트를 먹은 날입니다.

반찬은 먹을 만큼 덜어와서 먹을 수 있게 뷔페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된장찌개 안에는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기존의 된장찌개와는 좀 다른 맛이 나는데 맛이 좋습니다.




석쇠불고기는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리는 연탄불에 고기를 굽고 양념을 뿌린 후에 그 위에 파채가 얹어져 나옵니다.

호불호가 생기는 이유는 고기의 맛에서 연탄향이 좀 나기때문에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조금 꺼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달달하니 제 입맛에는 아주 괜찮더군요.

불고기와 파채의 조합은 최상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비빔밥용 나물도 잘 나옵니다.

본래는 이렇게 구성이 안되는데 사장님과 친하다보니 식성에 맞게 내어주십니다.

전에는 생선구이 세트를 먹었는데 본래는 석쇠불고기가 안 나오는데 착각하고 2명이서 가서 생선구이랑 석쇠불고기 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니 특별히 석쇠불고기는 먹을 수 있게 주셔서 좀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지요.

암튼 비빔밥도 된장찌개를 넣어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이 날은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세트를 먹은 날입니다.




된장찌개는 뻘건 된장찌개인데 맛있습니다.




밑반찬들도 맛이 괜찮습니다.




특히 놀랐던건 고등어 생선구이입니다.

얼마전에 고등어정식을 먹었는데 1인분에 11,000원이었는데 이 곳은 1인분 6,500원에 이렇게 큰 고등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맛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맛이 괜찮고 고등어 크기도 더 크네요.

그래서 완전 감탄했습니다.

물론 숟가락젓가락 저 곳은 반찬도 더 잘 나오고 했기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고등어 하나만 본다면 고인돌 엄마의 밥상이 더 크고 가격도 저렴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고등어 구이 얼마 전에 먹었지만 다시 먹어도 맛있네요.





제가 생각하는 고인돌 엄마의밥상의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고등어생선구이가 완전 괜찮았기때문에 충분히 드셔볼만한다고 생각합니다.

석쇠불고기도 맛이 좋지만 한 번쯤은 생선구이를 드셔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대구대 밥집인 고인돌 엄마의밥상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26-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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