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4/5점. 분위기 좋은 대구 남구 술집 소시떼. 2차 술먹기 좋은 곳.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2019. 1. 17. 00:05
아는 동생 생일이어서 축하해줄겸 밥도 먹을겸 겸사겸사 집 밖을 나왔습니다.
어디 갈까 하다가 남구 이천동에 있는 소시떼라는 일본식 술집에 왔습니다.
메뉴를 시키기 위해서는 술을 주문해야 되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술을 주문해줬습니다.
대구 남구 이천동 361-7번지 1층
내부쪽에 자리가 있어서 최대한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입구쪽이 좀 더 분위기는 좋습니다.
다만 저희 인원수가 좀 많다보니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소시떼 메뉴판입니다.
주로 먹는 메뉴는 세트에 들어가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번에 이미 한 번 와보았기에 맛있는 걸 알아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토마토 나베와 허니 갈릭 브레드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토모토 나베와 허니 갈릭 브레드가 나왔습니다.
토마토 나베는 처음 보면 뭔가 잡탕같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새콤 달콤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어느 정도 건더기를 먹은 후에 남은 소스(1/3 정도 남아야 함)에 스파게티 면을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는 스파게티가 됩니다.
저희는 개개인이 다 퍼서 먹는 바람에 스파게티를 못 먹게 되었습니다.
헐.. 스파게티 맛있는데 ㅠㅠ
토마토 나베를 어느 정도 스파게티 면을 넣어서 만든 것을 보시려면 아래 글을 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스파게티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허니 갈릭 브레드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토마토 나베에 찍어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먹성이 좋은 저희는 양이 부족하여 우삼겹 숙주 볶음을 또 주문하였습니다.
맛은 좋은데 양이 좀 적네요.. 쩝...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좀 특이한 걸 주문해보았습니다.
명란 피자입니다.
명란젓이 들어간 피자인데 맛이 뭔가 오묘합니다.
짭쪼름하면서 명란젓갈 맛이 나는데 피자네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짬뽕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매운걸 잘 못 먹는다하여 시로 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맛이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도대체 뭘 먹은건지? ㅋㅋㅋ
그리고 동생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케잌입니다.
오랜만에 케이크 먹으니 너무 좋더군요.
이래서 살이 찌는가 봅니다.
79킬로에서 다시 85킬로까지 쪘습니다. 쩝...
다시 감량 들어가야겠습니다.
이번 목표는 75킬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시떼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
맛은 참 좋으나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흠때문에 4점입니다.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맛이 괜찮습니다.
아!!!
토마토 나베는 새콤 달달한 맛이 나기때문에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남성분들도 새콤 달달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듯 합니다.
그래서 1차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2차로 오셔서 술 한잔 드시기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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