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 RedSwan 2018. 8. 25. 00:01
이기적 유전자국내도서저자 :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 홍영남,이상임역출판 : 을유문화사 2010.08.10상세보기 이 책을 읽은 계기는 나는 왜 이렇게 이기적일까?란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눈에 띈 책이라 읽게 되었습니다.인문학 책인 줄 알고 읽었는데 생물학 책이라 너무 당혹스럽기도 한 책이었습니다.조금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싶은 생각이 절실했던 탓이겠지만 잘 집중이 되지는 않았습니다.물론 문체는 상당히 간결하고 생물학에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읽는데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 책은 생물학적인 면에서 주로 동물들의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어떤 면에서 보면 어떻게 동물이 저런 것들을 할까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한 예로 '일벌'같은 경우에는 침입자가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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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RedSwan 2018. 8. 9. 00:04
"하버드대학교"그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학교란 생각이 듭니다. 1636년에 미 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글을 읽을 줄 아는 성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박한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가 "하버드대학교"라고 합니다.이 곳에서 현재까지 8명의 미국 대통령이, 7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고하니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이 하버드대학교는 새벽 4시 반에도 도서관의 불은 꺼질 줄 모르고 그 안의 학생들은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그만큼 본인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이 책은 이 최고의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성공 습관에 대한 책입니다.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읽었습니다.내용은 우리도 다 알고 있는 흔한 내용입니다.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빠져들게 되었고..
일상/독서 RedSwan 2018. 8. 2. 00:02
"1천권 독서법"이란 책에 나온 추천 도서를 참고로 이번에는 피터 드러커, 프랜시스 헤셀바인, 조안 스나이더 컬이 지은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책은 좀 작은 사이즈로 278페이지 정도되는데 읽기에 쉬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영문 제목은 "Peter Drueker's Five Most Important Questions" 즉 '피터 드러커의 가장 중요한 5가지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책은 다섯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1. 미션은 무엇인가? (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2. 고객은 누구인가?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3. 고객가치는 무엇인가? (그들은 무엇을 가치있게 생각하는가?)4. 결과는 무엇인가? (어떤 결과가 필요하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5. 계획은..
일상/독서 RedSwan 2018. 7. 21. 00:03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했는데 대부분의 베스트셀러들은 예약이 되어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야해서 다른 방법으로 전자도서관을 이용해서 책을 읽었습니다.해보니 책을 직접 보는 것보다는 오래 읽기에는 힘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책의 페이지가 많지 않음에도 시간이 다소 걸렸습니다.이번에 읽은 책은 전안나씨가 지은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이지만 저자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참으로 빡센 아줌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중독 비슷한 워킹맘으로 살면서 남편과의 갈등,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였다는 자책감, 고부간의 갈등(시어머니), 7번이나 대학원 입학 탈락 등 신체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힘들었었는데 독서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책을 100권 읽었을 때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일상/독서 RedSwan 2018. 7. 2. 00:01
2015년에 학교 다닐 때 알고 지내서 지금까지 연을 이어오고 있는 동생이 선물로 준 책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못 보다가 불현듯 떠올라서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습니다.먼저 이 책을 선물해준 세호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이제서야 다 읽게 되어서 미안함을 느낍니다.이 책을 다 읽은 후 든 생각은 지금까지 제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 5권 안에 꼽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승호라는 분인데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저자에 대한 정보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저자는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입니다.처음에는 가난한 이민자로 시작해 흑인동네 식품점, 이불가게, 한국식품점, 지역신문사, 컴퓨터조립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식품점 등을 운영하다가 지금은 스..
일상/독서 RedSwan 2018. 6. 19. 18:54
수원에 올라갔다가 형이 읽어봤으면 좋겠다고해서 추천해 준 책을 받아왔습니다.오카모토 유이치로가 지은 라는 책입니다.형의 말을 빌려오면 자신은 뭔가 책에서 답을 찾으려고 읽은건데 답은 없고 독자로 하여금 생각해보라고 해서 본인은 좀 별로라고 했는데 정작 저한테 선물로 주네요.저는 뭐 읽어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다시 한 번 책에 나온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섯 가지 질문은 무엇이냐 하면..1. 세계는 지금 어떤 전환을 맞이했는가?2. IT혁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약속하는가?3.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4. 자본주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5. 인류는 종교를 버릴 수 있을까?6. 인류는 환경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입니다. 왜 6가지냐고 말..
일상/독서 RedSwan 2018. 6. 19. 18:51
1권을 지난 번에 읽어보고 상당히 내용이 간결하고 머리에 잘 들어와서 이번에는 2권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2018/06/08 - [일상/독서]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편.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써놓은 책. 2권은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을 다루고 있는데 읽어보니 생각보다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권에서의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는 우리 실생활에서 어느 정도 많이 연관되어 그래도 좀 많이 접해본 반면,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막상 접하고 보니 조금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특히 철학이요..철학은 얼마전에 철학관련 책을 보았음에도 아리송 다리송..2018/06/20 - [일상/독서] - 미래를 결정하는 다섯 가지 질문 그래도 저자가 읽..
일상/독서 RedSwan 2018. 6. 8. 20:52
요즘들어 책을 적어도 2주에 한권 정도 읽는 것 같습니다.2주라는 시간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게 되면 반납해야 하는 기간이 2주다보니 2주에 맞혀서 읽었었는데 어느 정도 읽다보니 그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네요.이제는 한 번 책을 보면 대략 1시간에 100페이지 정도 보는 듯 합니다.400페이지 정도의 책은 하루 1시간씩 보면 4일 정도면 다 보게 되네요. 이번에는 무슨 책을 고를까 하다가 예전에 를 고를 때처럼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을 봐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았습니다.라는 책은 인류의 발전은 총과 균과 쇠에 의해서 결정되게 되었다는 식의 전개로 씌여진 책인데 저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책입니다.2017/07/19 - [일상/독서] - 각 대륙 인류발전사에 관한 책 그래서 이번에 ..
일상/독서 RedSwan 2018. 5. 23. 00:01
혜민스님이 쓰신 이란 책을 보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올해는 아쉬움도 생기고 후회도 되는 한해인 것 같네요.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다고 몇 달간 정신 못 차리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정신을 조금 차린 듯 합니다. 이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행동을 했는데 실은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게되고..말과 행동은 돌이킬 수가 없는 일인데 말입니다.나이를 어느 정도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내가 어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로 나를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결점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돌이켜 생각해보면...저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겠지만 강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나는 괜찮다 아무렇지 않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