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시아폴리스 두마리찜닭> 일본여행 마치고 찾아간 찜닭집

일본여행을 마치고 사촌누나 집에 왔다가 

조카도 밥을 안 먹었다길래 같이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조카는 초밥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일본에서 너무 맛있는 초밥들을 먹다보니 왠지 실패를 경험할 것 같아서

초밥대신 찜닭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이시아폴리스 맛집탐색을 하니 두마리 찜닭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오게 되었습니다.



입구는 이렇습니다.




먼저 상호를 보고 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느낌이 났는데 어떤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메뉴는 뼈의 유무와 고추장인지 간장인지 그리고 1마리인지 2마리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습니다.

저희는 메뉴를 순살 1마리 까만 찜닭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아래 사진처럼 약 20분 정도 걸려서 나온거 같습니다.

덕분에 침을 질질 흘렀습니다.





찜닭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적으로는 훌륭했습니다.

다만 양은 뭐 그냥 그랬습니다.

실제로 저와 중학교 2학년인 조카랑 말끔하게 먹어치웠는데 

1마리의 양이 반마리의 양과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1마리를 두명이서 다 먹어치울 수 있게 바뀐건지 좀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카는 고기는 없고 당면만 많다고 하던데 저는 고기도 없고 당면도 없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맛도 그리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닭 비린내가 좀 났습니다.

뼈가 보이지 않아 닭을 보관한지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없었으나 비린내가 나는 것으로 보아 

냉장보관한지 하루 이상은 지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냄새를 잡기 위해 넣은 향신료향이 다소 많이 느껴졌습니다.

뭐 이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둘은 깨끗하게 다 비웠습니다.

뭐 아쉽긴 했지만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찜닭만 이랬길 바랄 뿐입니다.




매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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