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태국6일차. 치앙마이, 도이수텝사원, 치앙마이대학

태국 6일차에는 치앙마이 곳곳을 돌아보기 위해서 숙소에서 오토바이를 대여했습니다.

125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사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현지 경찰에게 여러번 검문 당했을때에 국제운전면허증을 제시했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했습니다.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국제 운전면허증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09/01 - [일상/이런저런] -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 예방접종> 해외여행 준비



나가기 전에 숙소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아침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바나나가 들어간 파이입니다.

꿀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이 바나나 파이를 자주 먹었습니다.




요거트도 두가지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문제는 애석하게도 아침을 계속 먹었는데 식사 결제한 내역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알지 못합니다.




숙소에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참 순합니다.






도이수텝 사원 가는 길에 잠시 쉬면서 치앙마이 전경을 찍었습니다.





도이수텝 입구쪽에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걸어올라갔습니다.

도이수텝 사원 입장료는 30바트입니다.




날씨가 더운지라 강아지는 차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더한 친구는 개피곤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좀 많습니다.




애도기간이라서 어느 사원이나 이전 국왕님의 영정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게 도이수텝 사원의 랜드마크입니다.

실제로 금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번쩍번쩍 광이 났습니다.





내려가는 길을 보면 까마득합니다.

대구에 있는 팔공산 돌계단에 비하면 양호하긴 합니다.





개피곤했던 그 친구는 이제 정신을 좀 차렸으나 여전히 귀차니즘입니다.





그 싱가포르에서 만났던 태국 친구의 추천으로 치앙마이 대학에도 왔습니다.

치앙마이 대학은 입장료도 받습니다. 

60바트를 지불하였고, 투어차를 타고 다니면서 구경하는데 호수 있는 곳에서 잠시 사진 찍을 시간을 주고 다시 돌아옵니다. 

자유롭게 외국대학 구경하고 싶었는데 좀 실망이었습니다.






치앙마이 대학은 공립대학으로 상당히 컸습니다.

호수에서 잠시 쉴 때는 카페에 들어가서 55바트를 지불하고 망고 스무디를 줄줄 빨다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짧은 루트로 인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오토바이를 몰고 Wat Ched Yot 사원에 왔습니다. 




너무 많은 사원들을 봤더니 이제 크게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오토바이를 타고 Wat Suan Dok이라는 역대 왕의 무덤에 왔습니다.




저희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왔었는데 역대 왕의 무덤이라는 건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이 곳부터는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이수텝 사원에 있는 탑이랑 거의 유사했습니다.





다니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냥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서 수제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하나에 스프라이트 2개를 먹었습니다.

17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분명 수제 햄버거라서 맛있을 줄 알았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딱딱하고 질긴 패티 고기는 처음 씹어 봤습니다.

말 그대로 타이어를 씹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거겠지요..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다시 나왔습니다.

차 위에 고양이가 이뻐서 또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숙소 근처 포장마차에서 꼬치를 팔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역시 냄새는 거짓말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고기가 좀 질기긴 했지만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낮에 먹은 햄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습니다.

10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저희가 먹은 포장마차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야시장쪽으로 향했습니다.

강아지들을 팔고 있었는데 귀여웠습니다.




꽃시장도 있었습니다.

어제 그 야시장 근처입니다.




야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핑강이 흐릅니다.

 근처 야경입니다.




다시 돌아오면서 찍은 야시장 모습입니다.





숙소로 돌아오기 전에 수박 스무디를 못 먹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마셨습니다.

2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혹시 특이한거 없으신가요??

한국에서 특별한 모자가 넘어왔습니다.

전역모를 이렇게 타국땅에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태국에서의 6일차는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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