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태국4일차. 아유타야

이 날은 아유타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유타야로 가기 위해선 Victory Monument로 가야 합니다.

저희는 제대로 못 찾아서 우버로 130바트를 쓰고, 무거운 캐리어 때문에 택시를 탔는데 길 건너편을 가는데 40바트를 또 지불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미니밴에 타고 갑니다.

이 미니밴은 14인용입니다. 그래서 많이 좁습니다.

인당 60바트인데 짐은 하나당 35바트를 추가로 받습니다. 

1인당 캐리어 하나가 있다면 결국 95바트인 셈입니다.

심심해서 우버타고 가면 얼마인지 알아보니 350바트로 나왔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숙소 근처에 내려줘서 숙소까지 걸어왔습니다.


1박을 했는데 275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숙소는 방이 따로 있고, 공동 샤워장, 화장실로 되어 있습니다.





여행 좀 하겠다고 책도 사 가지고 갔습니다.





다음 날에 치앙마이에 가려고 했는데 숙소에서 배차를 해준다고 해서 숙소에서 배차해주는 차를 타고 갔습니다.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숙소에 있는 이모가 아유타야 추천 관광지를 표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나룻배를 타고 한바퀴 돌면 된다고 했는데 말 안듣고 저희 맘대로 돌아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전거를 빌려서 하루 죙일 타고 다녀서 더 볼 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는 1인당 50바트에 대여했습니다.

아유타야 보실려면 자전거 대여해서 타고 다니시면서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오토바이 대여하시면 더 좋으리란 생각도 듭니다.

일단 지역이 그리 크지 않아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만으로도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길 가다가 식당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습니다.

고기국수를 팔길래 콜라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그릇이었지만..




3그릇 정도는 먹어줬습니다.

태국은 양이 너무 적습니다.

그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제 위장이 커진지도 모를 일이지요.

고기국수 3그릇과 콜라 1병해서 12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미친 놈같이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르면서 말입니다.




처음에 온 곳은 Wat Ratchaburana이라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50바트입니다.



전쟁의 여파로 많은 부분이 소실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보수 공수가 한창 진행 중인데 아쉽게도 저런식으로 시멘트 뗌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부에서 올라가서 한 컷 찍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하나하나 벽돌을 쌓아올려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뒷쪽 건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시피 했습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불상들을 전부 다 토막을 내었다는 것입니다.

그 민족의 얼을 죽이기 위한 행위인 것 같았습니다.






아유타야는 전체가 공원같은 분위기입니다.




잘 보일실 지는 모르겠지만 한 아저씨가 수영하고 나오려고 물가로 나오고 계십니다.





물이 참 많은 나라입니다.




웨딩사진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코끼리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코끼리 응아는 참 크네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사진은 막 찍었습니다.




나무에서 내려온 가지같은 것이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코끼리 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저희는 안 탔습니다.

코끼리 타시려면 여기 가시면 됩니다.







물 색깔은 초록빛을 띄는데 그렇게 맑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구글 네비게이션을 해 놓고 갔는데 자전거를 타고 이 길로 가라고 안내를 해줘서 대략 난감했었습니다.




지난번 방콕에서 본 것과 유사한 와불입니다.






아이들도 물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더워서 환타를 사서 마셨는데 신기하게도 공병을 반납하니 돈을 거슬러주셨습니다. 

환타 2병에 30바트 지불했습니다.

공병 값은 얼마 돌려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유타야에서 보고 온 것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인 것 같습니다.

관람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 미친 듯이 자전거 타고 가서 찍었습니다.

입장료는 50바트 지불했습니다.




어떻게 나무 줄기안에 저렇게 불상 머리가 있을 수 있는지 넌센스였습니다.

마치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깐 시간이 남아서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마침 저녁 노을이 이쁘게 깔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맥주와 소시지 등 간식을 사왔습니다.

맥주와 소시지 사는데 299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같이 방을 썼던 태국 애기들이 태국 라면을 줘서 아유타야에 와서야 먹었습니다.

라면이 정말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맛은 역시 달달합니다.




요~ 라면입니다. 나중에 태국 가시게 되면 맛 보세요. 맛있습니다.




여기까지 태국 4일차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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