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으로 떠나는 25일간의 동남아여행> 태국 2일차. 방콕왕궁, 왓포사원

숙소에서 나와 먹이를 찾아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녔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리나라의 1980년대 중후반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러다가 쑴팡을 파는 집이 있어서 아침을 먹게 되었습니다.




태국식 고기 국수인데 위에다가 콩나물인지 숙주인지를 놓아서 먹으면 먹을만합니다.

4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사러 들어왔습니다.

스프라이트를 마셨는데 14바트(한화 400원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가판대에 눈에 익은 총각이 있어서 봤더니 슈퍼쥬니어 규현씨가 모델을 했네요.





그렇게 편의점 구경까지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숙소 안에 있는 세탁실에 가서 세탁기를 돌렸습니다.

세탁은 60바트를 지불했고, 드라이는 1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닭을 나무로 만든 장 안에 넣어두고 있는 것도 보였습니다.





방콕 왕궁을 찾아서 계속 걸었습니다.




대형 코끼리 상이 있어서 한 컷 촬영했습니다.





방콕 왕궁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태국 국왕 서거로 인해서 추모객들이 한창 많을 때였습니다.




왕궁 입장료는 500바트를 지불하였습니다.




입장티켓입니다.





더불어서 여러티켓을 같이 받았습니다.





태국 왕궁내의 건물들은 색깔도 화려하고 조각들도 매우 정교해서 한번쯤은 꼭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래 사진처럼 기둥과 처마 끝 장식이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이 곳은 현 국왕이 살고 있는 곳이라 들어갈 수 없어서 멀리서 한 컷 찍었습니다.




이 건물은 왠지 모르게 중국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왕궁을 나와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리고 왓포 사원에 왔습니다.

구글에서는 보리수 사원이라고 뜨네요.

왓포 사원 입장료는 100바트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동상은 제가 알기로는 한 스님이 불교의 억압을 풀고자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했는데 가부좌를 한상태에서 한치의 미동도 없이 타서 돌아가셨는데 몸이 불에 다 탔음에도 불구하고 심장만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이것을 계기로 태국의 국교가 불교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그 분신하신 스님이 아래의 스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왓포 사원에는 대형 부처상이 있는데 이 부처상이 누워 있습니다.

상당히 큽니다.




내부에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시간이 되시면 태국 전통 마사지인 왓포 마사지를 받아보고 오세요.

왓포 사원내부에 왓포 마사지 학교가 있습니다.

저희는 2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날은 더운데 고양이들은 팔짜가 좋게 누워서 자더군요.

보면 동물들이 참 순합니다.





왓포 사원을 나와 점심을 먹으러 가기 위해 또 한참을 걸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도리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점심 먹을 곳에 도착했습니다.





고기 덮밥과 콜라를 먹었는데 60바트(한화 1,800원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맛은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밥 위에 아래에 보이는 파를 잘라서 좀 넣고 하면 맛이 좀 더 괜찮습니다.




그리고 태국에 왔으니 마사지를 받자고 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우버택시비로 95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 비싸기만 하고 시원하지도 않고 불만족한 기분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팁을 자꾸 달라고 하네요.

오일마사지로 1시간 30분동안해서 마사지 비용 790바트와 팁 100바트, 총 890바트(한화 25,000원)를 지불했습니다.

이 때부터 저의 마사지 여행은 스트레스만 받고 제대로 된 마사지를 못 받다가 치앙마이에 가서야 제대로 받게 됩니다.

그 포스팅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파타이를 먹으러 카오산로드에 왔습니다.

돌아오는 우버 택시비로 102바트를 지불했습니다.

방콕의 교통체증은 정말 심한 것 같습니다.




같은 곳에 와서 이번에는 아얘 처음부터 파타이 3개를 종류별로 주문했습니다.

이날 파타이만 5개 정도 먹고 맥주도 한 2병 마신 것 같은데 1인당 200바트(한화 6,000원) 정도밖에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파타이는 참 맛있습니다.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마침 숙소에 아무도 없어서 촬영했습니다.

뭐 자는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에어컨이 너무 시원해서 이불없이는 못 잘 정도입니다.




이렇게 태국에서의 2일차는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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