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키우던 스투키, 처음으로 새싹이 돋다! 그리고 충동구매!
- 일상/이런저런
- 2017. 7. 19. 00:37
마이너스의 손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샀었던 화분들은 모두 다 죽고
2013년에 샀던 스투키 이 한 녀석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새싹이 돋았습니다.
이게 왠일인지?
4년만에 새싹이 돋았습니다.
소름도 돋았네요..
완전 기분이 좋아져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또 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함께 하지만
그래도 식물을 좋아하는지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이 녀석 이름은 눈향이라고 하는데, 누운향이라고도 합니다.
누워서 큰다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보면 알로에 같은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은 땅에 심어져 있는게 아니라
공중에 메달아 놓고 키우는 녀석입니다.
근데 당장 둘 데가 없어서
저기에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틸란드시아 이드난사입니다.
공기정화 식물이라고 합니다.
공기 중에 있는 먼지와 습기를 먹는다고 하네요~
두 번째 녀석은 수련목이라고 하는데,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화분 분갈이하고 나서 몸살을 하는가
이파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분갈이를 하면 몸살을 앓는다고 하는데
괜히 저도 맘이 아픕니다.
이 녀석은 오렌지자스민이라고 하는데
향기가 좋다고 하여 샀습니다.
첫날에는 뭔지 모르게 생겼었는데...
하루 지나니
이렇게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이 꽃이 지면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거기서 향이 강하게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대하는 중입니다.
첫 날 받고 제일 좋았던 녀석입니다.
블루베리입니다.
블루베리 열매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맛을 보니 맛도 좋고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열매가 좀 많이 열렸으면 하는데
블루베리 화분을 더 사고 싶기도 하네요~
블루베리 열매입니다. ㅎㅎ
완전 무공해입니다. ㅎㅎ
집으로 식물들이 들어오고 나서 부터는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ㅎㅎㅎ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