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 행복주택> 사전방문 다녀오다.

대구광역시 신서동 혁신도시에 위치한
행복주택(LH천년나무10단지)에 입주전 사전방문 다녀왔습니다.


이번 사전방문 기간은 16년 12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입니다.
사전방문하실 분들은 날짜를 잘 확인하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가실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동거 가족이 대리 참여시에는
대리인의 신분증 및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도 같이 지참해야 합니다.
(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 등)



제가 이번에 당첨된 호실이며,
현관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아직 바닥에 마감이 좀 덜 되고 해서
청소도 안 된 것이 눈이 띕니다.
멀리 거실겸 방과 발코니의 중문이 보이는데,
상부를 보면 뭔가 좀 다른 것이 보입니다.
우측에 보면 레버 같은 것이 있는데,
이 녀석을 올리고 내림으로써 저 공간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공간을 이용해서 환기를 시킬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넓은 거울이 인상깊었습니다.
수납장도 거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만 좀 아쉬웠던 것은 샤워공간이 좁았습니다.
제가 덩치가 좀 있는데,
저기 샤워 공간에 들어가니 거의 꽉 찼습니다.
이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주방의 가장 큰 아쉬움이라면
거실겸 방과 공간을 함께 해서
음식을 해 먹게 될 경우
냄새가 온 천지에 다 벨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많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냉장고는 원룸에서 흔히 쓰이는
137리터 용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납장들을 보면
꽤나 수납공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책상공간도 있는데,
의자는 원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옷장공간도 크지 않고
그냥 적당한(?) 크기의 사이즈였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좀 작아보였습니다.
밑에 수납칸도 열어보니 작았습니다.

 

 

 

 

여기는 발코니 공간인데,
세탁기가 원래 옵션으로 없음에도
세탁기를 설치할 수 있게끔 수도꼭지랑 배수구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발코니 창인데,
특이한건 창 아래 틀(?)처럼 생긴 이 곳만을 열어서 환기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발코니 공간에서 출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에너지 관리나 출입관리, 관리사무소 연결 등을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있었습니다.

 

 

 

주방과 수납장 벽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창문을 통해 멀리 바라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를 찍은 동영상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 하나를 더 꼽자면
발코니창과 중문을 모두 닫고 있어도
외부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근처에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행복주택 전후면으로 도로를 접하고 있다보니
그 소음이 어느 정도 흘러들어왔습니다.
민감한 분이라면 조금 신경이 쓰일 것 같았습니다.


일단 원룸보다는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메리트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16년 12월 18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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