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무어 지음. "레버리지"> 성공한 사업가의 방식

요즘은 책을 잡히는대로 읽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100페이지 정도 읽으니 거의 1주일에 한권은 책을 보는 듯 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책을 읽도록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책은 책을 보다가 책의 마지막 표지 전장에 나와있는 추천하는 책에 나와 있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롭 무어'라는 저자가 지은 <레버리지>라는 책입니다.

롭 무어라는 사람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삼십 대 초반의 백만장라이자 자기 자본은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오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란 저자 소개를 보고 이러한 기법이 책에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그러한 사업 기법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제가 이 책을 보고 난 뒤의 <레버리지>는 금융 투자에서의 헷지(=헤지, Hedge)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헷지는 가격변동의 위험을 선물의 가격변동에 의하여 상쇄시키는 현물거래라고 합니다. (두산백과)

예를 들면 주식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하였는데, 시장상황의 변동으로 가격하락의 위험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선물시장에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면 이익을 보는 상품을 매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거래는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을 보지만, 반대로 선물시장에서는 손해를 보게 되고,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주식시장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선물시장에서는 이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왜 레버리지와 헷지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느냐면..

저자는 최소의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역량을 시간적 가치로 판단하여 그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일일 경우에는 아웃소싱을 하여 일을 분담시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생각들이 내가 모든 일을 하여 위험을 고스란히 감수할게 아니라 위험을 나누고 컨트롤하여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헷지를 통한 위험 제거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념은 전혀 다른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는 과학에 기반을 둔 사고법인데 아래와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1. 최소 노력의 법칙

열심히 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도 경제학을 공부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은 정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쉽고 편하고 빨리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결과물이 동일하게 그리고 노력을 덜 들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시간과 돈은 반비례한다.

오랫 동안 일한다고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인게 오래 일하는 만큼 다른 무언가를 포기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여가시간이든 건강이든 무언가는 포기하기 마련이란 생각이 듭니다.

3. 자신에게 고용된 사람을 만들라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타인에게 고용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고용된 사람을 활용하여 일을 하라고 이야기합다.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오너가 굳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너가 굳이 완벽할 것이 아니라 완벽한 사람을 채용하여 일을 완벽하게 채용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아간다면 그런 완벽한 사람들을 관리하는 관리자도 채용하여 직원들을 채용하는 어려움에서도 벗어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레버리지는 VVKIK에 기반하여 구축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Value(가치), Vison(비전), Key Result Area(핵심 결과 영역), Income Generating Task(소득 창출 업무), 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 성과 지표)

그리고 가치 목표를 작성하여 각 항목들을 신중하게 평가한 뒤에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순서를 재배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 건강, 가족, 돈, 자유, 행복, 학습, 성공, 성장, 여행, 외모 등등)

비전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크고 명확한 비전을 가져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핵심결과영역은 본인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하는 최고 가치 영역인데 이는 기업, 팀, 개인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것들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관계개발, 마인드 설정, 시스템 개발, 재정 조달, 비즈니스 전략 수립, 지속적인 자기 계발 등이 해당합니다.

소득창출업무는 핵심결과영역에 부합하고 기여하는 업무를 말하는데 최대의 이익과 최소의 낭비, 적절한 시간을 들여 최대의 소득을 내는 업무를 말한다고 합니다.

즉,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핵심성과지표는 비즈니스가 순서대로 진행되도록 실수를 줄여주고 레버리지를 최적화하는 지표라고 합니다.

그래서 핵심성과지표를 높여줄 수 있는 노하우를 몇가지 이야기합니다.

1) 비즈니스 도서를 읽어라

2) 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하라

3) 기존 핵심성과지표를 분석하라

4) 구성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라

등 입니다.

VVKIK를 보고 있으니 어떻게 기업을 운영해야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많이 보이는데 개인에게는 가치설정과 목표설정을 잘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많이 하라는 것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버크셔 해셔웨이의 회장인 "워렌 버핏"의 말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었는데 참 공감이 되었습니다.

"워렌 버핏의 팁"이라고 한다는데

<자신에게 최대한 많이 투자하라. 당신은 당신의 가장 큰 자산이다>


그래서 저도 요즘 저에게 가장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하루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먼저 1시간 가량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도 하고 있는데 영어 문장을 외우고 있습니다.

하루에 10문장 정도 외우고 있는데 최대한 원어민이 말하는 것과 비슷하게 발음하도록 제가 말하는 것을 녹음해서 들어보고 다시 말하고 녹음해서 들어보고 하는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 목표는 90킬로그램을 넘는 몸무게에서 80킬로까지 감량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85킬로까지 몸무게를 줄이니 그 밑으로 줄이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게다가 인간관계를 끊지 않는 이상 술자리를 다녀오면 기본 1킬로그램이 늘어서 이것도 좀 고민이 됩니다.

이번 6월달에 80킬로그램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의 복병이 많이 생기네요.

그래도 이렇게 하는 것들을 계속 하도록 노력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레버리지에는 내일은 없으니 미루지 말고, 질질 끌지 말고, 핑계대지도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라고 이야기합다.

그 것이 곧 완벽하지 않아도 된고 말이지요.

그래서 저도 일단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3가지(독서, 영어공부, 체중감량)를 끊어지지 않게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 책을 많이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표와 비전이 있고 그와 동시에 실행력이 뒷받침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참 게으른 사람인데 그래도 그런 성공한 사람 근처에나 가기 위해서 오늘 하루도 독서하고, 영어공부하고, 운동해야겠습니다. ㅎㅎ

여러분들께서도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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