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도동 "봉래폭포"> 울릉도 가볼만한곳.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봉래폭포 구경하기.

저녁 시간대로 접어들기 전에 도동에 있는 봉래폭포로 갔습니다.

3단 폭포인데 약 20분 정도면 올라간다고해서 가보았습니다.




아래는 봉래폭포 입장료입니다.

어른 기준 2천원입니다.



봉래폭포로 올라가는 초입부에 풍혈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천연에어컨이라고 하는데 들어가보니 정말 으스스할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어디서 바람이 나오나 싶을 정도로 시원한데 정말 시원했습니다.

안이 시원하다보니 많이들 쉬고 계셨습니다. ㅎㅎ


봉래폭포로 올라가는 길은 요즘 좌측과 같이 현대화 포장이 되어 있어서 오르기 쉽습니다.

오른쪽은 예전에 올라가던 길인 것 같은데 얼마 전 많은 비가 와서 그런지 씻겨나간 흔적이 보였습니다.



올라가다보면 삼나무 숲이 나오는데 올라가면서 이건 뭔 나무일까? 혼잣말을 했는데 옆에 올라가시는 분이 삼나무에요. 하셔서 삼나무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무가 곧게 크게 자라서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쏟아지는 태양이 눈 아프네요.. -.,-



봉래폭포에 거의 다왔을 때 햇살이 쏟아지는데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이런 걸 다 담아내다니 대견스럽네요.


그리고 이 것이 봉래폭포가 아닙니다.

그냥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물줄기인데 저는 이 작은 물줄기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봉래폭포에 왔습니다.



봉래폭포 전망대에 올라와서 보니 수풀이 우거져서 그런가 3단폭포임에도 처음에 있는 1단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보는 것임에도 그렇게 좋은 전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망대 아래에 있는 철조망 아래로 갔습니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봉래폭포를 제대로 볼 수 있을텐데..

제가 조금만 더 들어가면 아마 다른 곳으로 가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봉래폭포 전망대말고 아래에 있는 철조망 아래에서 보는 봉래폭포가 좀 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봉래폭포를 보기 좋은 시간대는 저녁 근처 해가 슬슬 넘어가려는 때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아래 사진처럼 햇살이 쏟아지는 봉래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아까 오기 전에는 보지 못했던 나무가 보였습니다.

나무에 이파리는 없지만 그 솟아오른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왠지 겨울에 와서 눈이 쌓인다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습니다.



<봉래폭포> 관리사무실과 주차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협소하기 때문에 자칫 주차공간이 없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산 38-5번지



울릉도 여행하시면서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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