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가 맛있는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내의 카페 하브스.

다이마루 백화점 구경을 왔습니다.

누나가 교세라 세라믹 칼을 사오라고 해서 백화점에 오면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왔지요.

결론은 돈키호테에 가면 살 수 있습니다... 쩝..




백화점에 칼이란 칼은 다 구경한 듯 하네요.




참 종류도 다양하게 많네요..




다 어디다가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칼이 생긴게 다 다른 걸 보니 여러가지 용도가 있겠지요.




뭐 이래저래 둘러보다보니 카페가 눈에 띄어 오게 되었습니다.

하브스라는 카페입니다.




입구에서 보고 맛있어 보이는 그 케이크를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앉아서 주문하려고 하니 다 팔렸다고 하네요.. 쩝... 이래서 사람은 뭐든 빨라야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나마 맛있어 보이는 아이들로 주문했습니다.




음료랑 케이크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단거 좀 보충하러 왔는데 조금 비싼 것을 늦게서야 알았네요.





그리고 주문한 케이크와 음료가 나왔습니다.




차가 양이 많네요.

한참을 따라도 계속 나오네요..




케이크는 달달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조카는 이게 별로 맛이 없다며 안 먹더군요..

이렇게 단데 왜 그런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제 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층층이 여러가지 과일이 들어있는데 맛있었습니다.




첫째 조카의 케잌도 저는 맛있더군요.

역시 몸에 안 좋은게 제일 맛있습니다.




그것을 확실하게 알게 해 준 사건이 있었으니..

둘째 조카가 주문한 애플티...

중요한 건 Tea..

홍차입니다.

그래서 둘째 조카는 잘 먹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덜 달아서 그런거면 설탕을 하나 넣어보라고 했더니..

몇 개를 넣어도 안 달다고 합니다.




설탕이 저렇게 하얗게 깔려있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먹어보니 엄청 달던데 말입니다.

결국 알게 된 사실..

둘째 조카는 매우 단 것을 좋아합니다.

당뇨 걸리겠네요..

역시 몸에 안 좋은게 가장 맛있습니다. 쩝..




이 날 사망한 설탕들..

한 6개는 들이부은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하브스 카페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쌀 수도 있지만 케잌 맛도 좋고 저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고객들이 여성분들이더군요.

달달한 케이크와 홍차를 같이 드실 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브스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이마루 백화점 4층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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