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화 RedSwan 2017. 7. 21. 19:33
영화는 2005년도에 개봉하였는데, 학교 과제를 하면서 보게 되었다. 단순히 복싱영화인 줄 알고 있었는데, 2가지를 볼 수 있었던 영화인 것 같다. 하나는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가는 점과 다른 하나는 존엄사 or 안락사라는 점이다. 먼저 존엄사(안락사) 관련 내용을 보면... 시합이 끝나고 상대편의 반칙 행위로 얻어 맞고 쓰러지면서 의자에 목을 크게 부딪히면서 전신 마비가 되고 만다. 말이 전신마비이지 나중에는 욕창이 심해져서 다리도 절단하게 된다. 이렇게 살길 바라지 않는 매기는 죽음을 원하는데 프랭키에게 도와 달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서 존엄사(안락사)의 문제점이 불거진다. 과연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다만 극중에서는 프랭키가 호흡기를 제거하고, 안락사 할 수 있도록 주사기로 약을 주입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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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RedSwan 2017. 7. 21. 19:31
음악 영화를 이렇게 긴장감 있게 본 영화는 첨인 듯 하다. 보는 내내 사이코같다고 생각했지만 상당히 괜찮은거 같다. 위플래쉬 (이 글은 15년 5월 14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왔습니다.)
일상/영화 RedSwan 2017. 7. 21. 19:30
1500만을 돌파하고도 말도 많은 영화이지만~ 나는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지루하지 않은 좋은 영화인거 같다. 처음 느낌에서는 좀 아쉬운 느낌이 먼저였다. 이순신 장군이라 하면 성웅으로 칭송받는 영웅인데.. 영화 속 최민식이 분한 연기에서는 이제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할배(?)의 모습이었다. 그 이전까지의 영화에서의 최민식의 카리스마가 보이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 옳은 거 같다. 그래서 그런가 처음에는 사실 실망도 조금 되었었지만... 한편으로는 50넘은 나이에(지금 나이로 치면 70에 가까운 나이...) 문초까지 받은데다 병든 몸으로 쩌렁쩌렁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거 또한 이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며 영화를 보니 맘이 좀 더 편안해 지는 기분이었다. 1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