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교육 6월 1주, 2주차> 조경평면도, 조경단면도 그리기.

조경교육을 받은지도 이제 2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평면도와 단면도를 어느 정도 그리는구나 싶은데 새로운 문제를 받을 때마다 이건 뭘까 싶네요.


이번에 받은 것은 벽천 연못을 그리는 도면이었습니다.

평면도를 그릴 때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벽천의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단순히 단차가 있는 그런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래의 도면처럼요.

2018/05/25 - [알면 돈이 되는 정보/조경교육] - <조경교육 5월 3주~4주차> 조경계획도 평면도 및 단면도 그리기. 점점 어려운 난이도.



그래서 처음에 단면도 그릴 때 자를 대고 계단처럼 그렸는데 그렇게 그리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돌을 쌓아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아래처럼 그려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벽천은 아래의 사진처럼 돌을 쌓아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약간 폭포같은 느낌으로 그려야 하는건데 그렇기 때문에 계단처럼 그리면 안 된다고 하네요.


다음에 그린 조경 평면도는 어린이 미로공원이 있는 평면도를 그렸습니다.

평면도에 미로를 그리는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군요.

미로의 벽면 높이는 1m로 제한했는데 두가지로 소재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나는 콘크리트로 만드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수고가 1미터인 관목을 심어서 표현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관목인 쥐똥나무를 넣어서 표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쥐똥나무의 수관폭인 30cm를 표현하기 위해 미로의 벽면 두께를 30cm로 해야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렇지만 단면도는 단면도선에 걸리는 부분만 그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문제는 그 쉬운 와중에 실수를 했네요.

어린이 미로공간으로 공간표시를 따로 해줘야 하는 걸 깜빡하고, 미로의 벽면 소재인 쥐똥나무를 이름을 넣는 걸 잊어버렸네요.


이제 조경교육도 7월이면 끝이 나는데 아직 실수는 끝이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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