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파리생제르망 이적

마침내 거짓말같던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리는 라리가의 바르셀로나에서의 이적은 충격에 가까운 일입니다.

게다가 한 사람의 선수 이적료로만 3,000억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고 하는데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금액입니다. 

그런데 이 금액에서 부가세는 별도라고 하는데 그 부가세만 약 20%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 부가세만 600억입니다. A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금액입니다.

거기다가 네이마르의 연봉은 약 600억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세전 주급으로 약 11억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그리고 이 주급은 세계 최고의 주급을 받고 있는 메시보다도 많다고 합니다.(메시의 주급은 약 7억 5천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다 들리는 소문에는 초상권 수입을 네이마르가 갖는 조건이라고 하는데(얼마만큼의 비율인지는 알 수 없음) 엄청난 이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파리 생제르망이 네이마르를 영입하는데 든 비용은 약 3,000억원에 부가세 600억 , 그리고 5년치의 연봉 3,000억을 합치게 되면 약 6,600억을 지불하게 되는 셈입니다.

여기에다 초상권 수입에 대한 분배까지 하게 된다면 이 금액은 더 커지게 됩니다.



저도 pc 게임으로 풋볼매니저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3,000억이라는 금액을 질러본 적이 없는데 현실에서 3,000억이라는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보니 정말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UEFA FFP룰에 따르면 클럽의 지출은 클럽 수익을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파리 생제르망의 1년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파리 생제르망은 이 바이아웃 금액을 모두 지불하였습니다.


도대체 이 3,000억이라는 금액이 얼마나 큰 지 잘 가늠이 안 갈 정도입니다.

1년에 1억 벌 수 있다면 그 돈을 하나도 안 쓰고 저축한다면 딱 3,000년만 모으면 되겠네요..




오늘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 이적은 도화선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축구계에서는 한 선수에 1,000억이라는 금액을 투자하는 것을 상당히 꺼려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부터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에서 1,000억이 넘는 금액이 지출되었고, 올해에는 에버턴의 로멜루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에서 역시 1,000억이 넘는 금액으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1,000억이라는 금액의 몸값이 선수들로 하여금 많은 부담감으로 작용을 시켜왔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해에 이적한 포그바 역시 이적료 때문에 자신이 부담을 느꼈었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오늘 네이마르의 이적으로 1,000억이라는 이적료의 천장을 확실하게 뚫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네이마르가 3,000억의 몸값을 해낼 수 있을 지 그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프랑스리그에서는 어차피 양민학살하다시피 파리가 잘 해왔었지만 아무래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 했습니다. 앞으로 리그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그의 몸값을 증명할 수 있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이 팀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고 싶다는 네이마르의 앞으로 활약이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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