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도라의 상자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287)

<대구 이시아폴리스 "스시베이"> 롯데아울렛 3층 스시 뷔페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6. 18. 00:01

현충일, 조카 생일을 맞이하여 조카 집근처에 있는 롯데아울렛에 왔습니다.조카 생일은 다음 날이었지만 저는 이 날 시간이 있었거든요.지갑을 이전부터 사주기로 약속을 해 놓은 상황이라 뭘 살까 궁금했는데 보자마자 냉큼 집으면서 이거 한다고 하길래 뭔가 좀 시시하게 끝이 났습니다.본인 말로는 가죽이면서 심플한 디자인이면 된다고 하던데 본인의 취향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생일 선물 수여식이 끝나고 생일이기도하니 롯데아울렛 꼭데기층에 있는 스시뷔페로 밥 먹으러 갔습니다.라는 뷔페인데 초밥 이 외에도 먹을게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이 날 간 날이 하필이면 현충일이어서 주말 및 공휴일 가격을 지불했습니다.롯데아울렛에서 이 날 쇼핑한 내역이 있으면 10프로 할인 해 준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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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삼덕동 "웰빙우렁쌈밥"> 제육우렁쌈밥 배달시켰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네요.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6. 17. 00:01

학원에서 배달음식을 시켰는데 배달음식으로 만족하기는 오랜만인 듯 합니다. 학원은 수성구 범어동 근처에 있는 조경학원인데 제육우렁쌈밥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다 먹고 보니 고기도 1통이 남고, 쌈이랑 밑반찬도 남을 정도더라구요.제육우렁쌈밥을 주문하니 제육볶음, 쌈야채, 우렁쌈장, 된장찌개, 밑반찬 4가지, 튀김과 전 등 상당히 푸짐하게 왔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 모두 양에서 만족을 하시고 맛도 괜찮다고하시네요.다음에 또 드시자고 하는 거 보니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이라는 곳인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네요.메뉴는 상당히 많은데 저희는 제육우렁쌈밥을 주문했습니다.가격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푸짐해서 괜찮은 듯 합니다. 궁금해서 위치가 어딘지 찾아봤는데 경북대학교병원 근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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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반월당역 근처 "삼삼구이초밥"> 대구 시내에서 초밥, 물회 먹기 좋은 곳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6. 16. 00:01

오랜만에 대구 시내에 나왔는데 날은 덥고해서 물회 먹으러 반월당역 근처에 있는 에 갔습니다.제 생각에는 대구 시내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다른 곳이 있다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날씨는 꾸무룩 한 것 같은데 더워서 기운이 없네요. 사람이 이리도 많습니다.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앉는데는 성공합니다.4인상에 2명이 앉았는데 나중에 어떻게 하다보니 2분이 오셔서 합석하셨습니다.손님이 많더군요. 동생이 보너스 받았다고 쏜다고 해서 모듬초밥과 물회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원래는 모듬초밥과 우동을 같이 주는데 우동을 안 먹는다고 하면 회무침을 하나 주십니다.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물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맛은 글쎄요.자극적인 걸 많이 드신 분이라면 조금 밋밋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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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산IC 근처 "개미반점"> 탕수육이 맛있다고해서 왔습니다.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6. 11. 00:01

같이 조경교육을 듣는 분께 탕수육이 참 맛있다고 갈 일이 있으면 가보라고 하셔서 구미에 온 김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가산IC 근처에 있는 이라는 곳입니다. 가격은 그리 싸 보이지는 않았습니다.같이 오신 형님은 속이 안 좋으셔서 짜장면을 드시고, 저랑 같이 온 동생은 해물조개짬뽕과 차돌박이짬뽕을 주문하고 탕수육 작은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맛있다고 말씀하신거에 비해 가게는 좀 한산했습니다. 주문한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이 곳은 특이하게 군만두를 옆에 둘러서 나왔습니다.거의 다 먹을 즈음에 안 사실이지만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서 나오는데 자른 후에 10분 정도 지나서 드시면 어떨까 합니다.바로 먹으니 찹쌀탕수육의 쫀득한 맛은 알기 힘들더군요.그냥 딱딱하고 바삭한 맛이나서 이 곳이 그 맛있다는 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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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 "야영장식당"> 산채비빔밥 전문점. 산채나물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6. 5. 00:01

울릉도의 친구의 가이드에 따라서 나리분지에 왔습니다.아침겸 점심으로 산채비빔밥을 먹자고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라고 하는 곳인데 관광객들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왜 그런지 물어보니 버스기사분들은 손님 소개비를 많이 주는 식당으로 관광객들을 데리고 가기 때문에 손님 소개비가 없는 이 곳은 관광객들이 왠만해선 잘 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랍니다. 분지다보니 나무와 식물들이 많아서 마치 정원 속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당 모습은 이러합니다. 가격은 역시 섬이라서 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산채비빔밥을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친구가 사장님과 잘 알아서 삼나물 무침과 오징어전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오징어전은 아래에 사진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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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물회맛집 "신비섬횟집"> 인근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으로 만든 물회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6. 4. 00:01

무언가에 이끌렸는지 울릉도에 오게 되었습니다.뭐 친구가 울릉도에서 일하고 있어서 크게 부담없는 여행을 시작한 듯 합니다.울릉도 사동항에 내렸는데 친구 아시는 분이 마중 나와주셔서 감사하게도 숙소까지 쉬이 갈 수 있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뭘 먹고 싶으냐고 물어보셔서 물회가 먹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울릉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물횟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라는 곳인데 근처 해안가 경치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횟집은 조금 특이하게도 원룸건물로 보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수기로 적은 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저희는 기본 물회를 먹었는데 특물회를 먹으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저는 얻어먹는 입장이라서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서 기본 물회를 먹었는데 특물회와 기본 물회 가격차이는 5천원 차이인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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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황금동 "흑돈의 반란"> 황금네거리 근처 제주오겹살과 흑돼지찌개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6. 1. 00:01

집 근처를 오가면서 자주 보긴 했지만 처음 방문하였습니다.황금네거리 근처에 위치한 이라는 제주오겹살과 흑돼지 찌개 전문점입니다. 가게 내부 사진은 찍었는데 너무 흔들렸네요. -..- 고기는 한근씩 주문이 가능합니다.제주오겹살은 100그램 기준으로 가격이 7천원이네요.문제는 2명이서 먹어야 하는데 600그램을 먹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먹어야만 하는 구조네요. 고기는 아래와 같이 초벌을 해서 가져다 줍니다. 기본 상차림은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고기는 구워서 먹어보니 육즙이 많이 빠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개인적으로 저는 고기를 구웠을 때 바싹 구운 딱딱한 고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여기는 고기를 초벌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씹었을 때 육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그래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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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동 "모모스커피"> 온천장역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5. 31. 00:01

부산에 와서 친구들과 놀고 대구로 올라가기 전 '티타임'을 가졌습니다.지하철 온천장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바로 앞에 공공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한 곳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실외에서 바로 주문해서 가져갈 수도 있고, 좌측의 통로를 통해 들어가서 내부에서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좌측의 통로로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조경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돌상들은 어디서 구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부쪽에서 입구쪽을 바로보면 이런 느낌입니다.어딘가 모르게 절에 와있는 그런 느낌도 듭니다. 카페 내부는 입구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산뜻한 느낌이었습니다.조명과 실내 가구의 느낌들이 밝은 톤이어서 그런 듯 합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수전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사진이 늘 흔들리네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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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사직동 "소문난춘천막국수">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서 괜찮았던 물막국수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5. 30. 00:01

부산에서 전 날 친구들과 적당히(?) 많이(?) 술을 마셨습니다.그리고 다음 날 친구인 손형이 해장하러 사직동에 오라고해서 사직동으로 왔습니다.좀 자극적인 맛의 막국수와 약간은 밋밋할 지 모르는 막국수가 있는데 어떤 걸 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어떤 걸 추천하냐고 되물었습니다.그러니 친구 어머님 말씀으로는 조미료 들어간 음식을 안 좋아하신다는데 이 밋밋한 맛이 나는 막국수집이 더 낫다고 이 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식당 주차장이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주차를 하고 사부작 사부작 걸어서 갔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모두 물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더불어 수육 작은 것과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영업 개시 전이라서 손님은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먼저 감자전과 수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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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대학로 술집 "윤스식당"> 숯불닭갈비와 우동사리 조합은 맛이 괜찮네요.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5. 29. 00:01

정말 오랜만에 부산 친구들 만나러 부산에 왔습니다.다들 애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인지 몇몇은 얼굴 보기가 좀 어렵네요.주최한 친구가 부산대학교 근처에 살고 있어서 1차로 술 마시러 부대앞 대학로로 나갔습니다.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씨라서 뭘 먹을까 하다가 숯불닭갈비집인 이란 곳에 갔습니다. 모형이지만 알록달록한게 조명을 받으며 천장에 있으니 좀 이뻐보였습니다.저희는 숯불닭갈비와 해물파전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숯불닭갈비부터 나왔습니다.달달한 간장 양념소스 맛이었는데 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그런데 학생들이 먹기에는 1인분에 8천원이라 괜찮은 가격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뭐 하여튼 제 입맛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닭갈비를 좀 먹다가 우동사리를 넣었습니다.달달한 양념에 우동사리를 넣으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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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유가면 "카페 담">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산속의 카페. 완전 좋음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5. 28. 00:01

누님 따라서 배불리 밥을 먹고 차 마시러 갔습니다.뭔가 오늘 많이 준비해오셨는지 이 다음은 이리로 가자 하시면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이라는 카페인데 지도를 보니 산속입니다.이런 산속에서 무슨 차를 마시나 싶었지만 너무 집에만 계셔서 산속으로 가고 싶은가 싶어서 별말 안하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이곳은 과연 어디인가 싶을 정도입니다.정말 산 속으로 깊이 들어왔습니다.특이 인상깊었던 것은 경치였습니다.산속에 카페가 있는데 계곡을 끼고 있어서 그 물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그리고 앞뒤 양 옆으로 푸른 잎의 나무들을 원없이 볼 수 있어서 눈까지 편안해졌습니다.이 전에는 식당을 했던 곳이라고 하던데 닭백숙 같은 거 팔아도 잘 팔리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십이지상이 환영해줬습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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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현풍 "석정"> 매콤하지만 맛있는 제육볶음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5. 27. 00:01

누님 뵈러 현풍에 왔습니다.점심도 먹을 겸 현풍에 맛있는 제육볶음하는 곳이 있다면서 가자고 하셔서 이라는 밥집에 갔습니다.현풍에 사시면서 맘들의 모임을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셨나 봅니다. 12시가 안 되게 오니 자리 빈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그리고 12시가 되니 손님들로 빈 자리가 없었습니다.제법 장사가 잘 되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3가지입니다.제육볶음, 오삼불고기, 비빔밥.저희는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도 나오고 반찬들도 직접 만든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이 녀석이 그 문제의 제육볶음입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조금 매웠습니다.제가 맵고 짜고 단 음식은 잘 못 먹어서 더 그런 듯 합니다.고춧가루를 좀 매운 걸 쓰는 듯한데 전체적인 맛은 좋은데 저는 조금 맵게 느껴져서 공기밥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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