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도라의 상자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287)

<대구 들안길 "곽옥자 삼대곰탕 앤 진주냉면> 점심때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네요.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26. 00:02

동생이랑 일 얘기도 할겸 들안길에 밥 먹으러 왔습니다.날씨도 후텁지근해서 냉면을 먹으러갔는데 에 갔습니다. 주차장은 사람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더군요.뒷쪽 주차장도 만차라서 결국 차를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왔습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가니 가게도 크지만 그 안에 사람도 가득차서 인산인해가 따로 없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비싼건지 들안길이라서 비싼건지 저는 한끼 먹는데 참 돈이 많이 들어가는구나하고 한숨도 나왔습니다. 아래는 비빔냉면입니다.육전이 잘게 썰려서 고명으로 얹어졌습니다. 저는 육회냉면을 주문했습니다.뭔가 비쥬얼적으로는 그렇게 이쁘지는 못한 것 같군요.아니면 육회가 옆으로 구른건지?아무튼 모양이 좀 그랬습니다.그래도 맛은 괜찮더군요.행사가격 13,000원 만큼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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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일미숯불치킨"> 마늘 향이 강한 양념치킨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22. 00:05

경북대학교병원 근처에 맛있는 치킨집이 있다고해서 가보았습니다.이라는 곳인데 가게는 작은 곳인데 손님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메뉴는 찜닭, 닭도리탕, 숯불양념, 간장조림, 제사닭, 순살숯불양념, 마늘간장,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뼈없는 닭발, 닭똥집, 라면 등 메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는 먼저 양념치킨을 먹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시면 마늘이 상당히 많이 보이실 겁니다.그리고 이 마늘은 거의 생마늘같아서 매운 향이 그윽하게 입 안에서 맴돕니다.그래서 다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마늘의 매운향을 즐기면서 드시는 분들은 괜찮은 치킨이겠지만 그렇지않다면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 듯 합니다. 먹고보니 뭔가 좀 허전해서 닭도리탕을 한 번 주문해보았습니다.반마리라서 그런지 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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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백아울렛 "카페 젤라몬"> 치즈 아이스크림 맛있네요.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21. 00:04

대백아울렛 8층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이라는 이탈리안 디저트 가게로 갔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콘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12가지가 되는데 저는 치즈맛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무슨 치즈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그런데 그 맛은 맛있었다는게 기억이 납니다.아이스크림 가격이 싸진 않았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대백아울렛 8층 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대구 동구 신천동 295-7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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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백아울렛 "북촌 손만두"> 북촌피냉면과 북촌만둣국, 갈비만두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20. 00:03

대백아울렛에 친구 옷 사러 왔다가 8층에 밥 먹으러왔습니다.한바퀴 정도 돌면서 보니 이 곳이 손님이 가장 많아서 이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북촌피냉면과 북촌만둣국, 갈비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친구는 냉면 먹었다고 만둣국을 시켰는데 국물을 먹어보니 좀 달달하더군요. 갈비만두는 옆으로 굴려 만든 것처럼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북촌피냉면도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역시 시원한 음식이 제격인 듯 합니다. 대백아울렛 8층 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대구 동구 신천동 295-7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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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진량 "한올면옥 본점"> 물비빔면 완전 추천.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19. 00:02

대구대학교쪽에 왔다가 점심 먹으러 에 왔습니다.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번호표까지 뽑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래도 다행히 대기번호 2번이네요. 물냉면, 비빔냉면, 물비빔면, 회냉면 등 물냉면 친구들 메뉴가 많은데 저희는 물비빔면을 주문했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큰 편임에도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문한 물비빔면이 나왔습니다.커다란 그릇에 비해 내용물이 뭔가 좀 아쉬워보입니다. 물냉면인데 육수는 물냉면에 비해 조금 적고, 비빔양념장을 미리 넣어서 주는 그럼 물냉면이 이 곳 한올면옥의 물비빔면입니다.위에 육전도 올라가있는데 맛있더군요.그리고 전체적인 맛도 좋았습니다.극히 단점이라면 그릇은 큰데 냉면 양이 적어 보인다는 것 정도인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물비빔면의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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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동 "류서방짬뽕"> 얼큰한 짬뽕. 맵네요.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17. 00:01

부산 친구 집에 와서 놀고 다음 날 해장도 할겸 친구집 근처에 있는 중국집에 왔습니다.이라는 짬뽕 전문점입니다. 가게는 작고 아담한 크기입니다. 짬뽕 전문점이지만 왠만한 중국집 음식은 다 가능했습니다. 아래는 짜장면입니다. 아래는 제가 시킨 짬뽕입니다.제가 매운 걸 잘 못 먹는데 조금 맵더군요.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매웠습니다. 해물짬뽕이 좀 푸짐하게 나오더군요.게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도 더 맛있고 그랬습니다.일반 짬뽕보다는 해물짬뽕 추천합니다. 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부산 금정구 부곡동 65-10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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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원동 "로타리냉면"> 특이한 육수향이 나는 물냉면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16. 00:01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온 뒤 저녁으로 냉면을 먹으러 왔습니다.이라는 냉면 전문점인데 1967년에 개업해서 지금까지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어떤 맛인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1층과 2층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1층에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냉면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네요.냉면이 9천원이네요. 2층 가게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먼저 물냉면부터 맛을 보자면..흠...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육수는 번데기 삶은 물과 같은 향이 났습니다.보시기에도 육수가 상당히 진해보이실텐데 향도 그에 못지않습니다.그래서 향에 민감한 분이시라면 드시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비빔냉면은 물냉과 면발도 다르고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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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태양식당"> 따개비칼국수가 맛있다(?)는 집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13. 00:03

울릉도에서 따개비칼국수가 맛있다는 에 왔습니다.사실 따개비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어패류는 별로 좋아라 하지 않기때문에 어째어째 이끌려서 오게 되었습니다. 대구와 포항에도 가게가 있다고 하네요. 따개비칼국수가 11,000원이네요. 후덜덜한 가격입니다.따개비죽이 그나마 괜찮아보이네요.따개비죽은 예약을 해야 되나봅니다. 주문한 따개비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생긴 것을 보았을 때에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따개비가 이렇게 작은 어패류인지도 이 날 처음 알았구요.맛은 글쎄요.제 입맛에는 잘 안맞았습니다.칼국수의 면발은 굵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왠지 덜 익은 듯한 그런 식감이 느껴졌고..육지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단지 인건비가 비싸서 음식이 비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따개비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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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 "향토회식당"> 새콤 달달한 울릉도 물회 맛집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10. 00:02

울릉도 도동항에 들러서 물회를 한그릇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이란 곳인데 이 곳도 물회가 유명한 곳이라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지난 번에 왔을 때에는 신비섬횟집에서 먹어봤기에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먹었는데 맛이 어떻게 다른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2018/06/04 -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 인근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으로 만든 물회 1층인 것 같은데 경사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도로명 주소에는 2층으로 나와있습니다. 식사시간대에 온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게는 한산했습니다.덕분에 좀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한치물회를 주문했습니다.저는 한치보다는 활어물회를 먹고 싶었는데 이미 주문했다네요.그래서 주문한대로 먹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한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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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갓파스시"> 대구 동성로 주말에 갈만한 무한초밥뷔페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5. 00:03

조카들 데리고 대구 동성로에 있는 무한초밥뷔페인 에 왔습니다.지금처럼 날씨가 엄청 더울 때는 밥을 먹으러 가도 시원한 곳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무한뷔페로 먹을 수도 있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접시별로 가격을 지불하고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음료는 무한정 먹을 수 있습니다.커피도 있고, 탄산음료도 있습니다. 매실차도 있고, 하나는 복분자였나 뭐 하여튼 시큼한 음료가 한가지 더 있었습니다. 대구에서는 그나마 초밥이 잘 나와서 그런지 테이블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상당히 많습니다.저도 그래서 동성로 갓파스시에 자주 오고 있습니다. 뭐 이렇게 초밥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자리에 앉아서 회전하는 초밥을 가져와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이 집의 차별점이라면..앉은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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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 "보배식당"> 울릉도 도동 홍합밥 전문식당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3. 00:04

지난 번 울릉도 여행하면서 홍합밥 못 먹고 가서 조금 아쉬웠는데 다시 오게 되어서 도동항에 있는 홍합밥 전문 식당인 에 왔습니다. 좁은 골목 길 안에 식당이 있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분재와 화분이 많아서 한 컷 찍었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좁고 전화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기 힘든 곳이라고 합니다.게다가 주문을 받으면 그 때 홍합밥을 하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시간에 맞혀서 가시는게 좋습니다.메뉴는 홍합밥 한가지인데 가격이 좀 비싸긴 합니다. ㄷㄷㄷ여행올 때는 돈 쓰러 오는거긴한데 울릉도 물가를 볼 때마다 놀랍니다. 먼저 기본 찬이 먼저 나왔습니다.저는 아래 사진의 반찬들 중에서 왼쪽 위에 있는 반찬이 제일 궁금했습니다.처음 나왔을 때 보고는 쥐포같은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씹었을 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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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 "야영장식당"> 산채비빔밥, 오징어전 먹으러 다시 왔습니다.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8. 8. 1. 00:01

지난 번에 울릉도 다녀왔었는데 어찌하다가 1달만에 다시 울릉도에 학원 선생님들과 함께 왔습니다.나리분지 구경하기 전에 아침겸 점심으로 나리분지에 있는 에 산채비빔밥과 오징어전을 먹으러 왔습니다. 산채비빔밥 전문점. 산채나물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내륙보다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산채비빔밥이 1만원, 오징어전은 15,000원입니다. 먼저 나온 오징어전입니다.울릉도 오징어전은 상당히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오징어전을 먹다보니 산채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아래는 울릉도 산채나물입니다. 밥을 넣고 비벼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친구가 아시는 분이 운영하고 계셔서 다시 왔는데 맛은 참 좋았습니다.다만 가격은 좀 비싸다는 흠이 있네요.울릉도가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싸기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은 해야 할 듯 합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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