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미니언즈 어트랙션, 버터맥주와 칠면조 다리 추천!!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네요.

가격이 싼 락커의 위치는 글의 맨 하단에 있습니다.


이 지구본 앞에서 사진은 찍었는데 왠 곰이 한마리있네요..


빨간점이 현재 위치입니다.

제일 먼저 해리포터를 가야 된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락커를 열었다 닿았다 3번 하느라 3,000엔을 허공에 날렸습니다.

핸드폰 가방에 넣어둬서 빼고, 충전기 안 빼서 또 빼고..

이러면서 왔다리갔다리 하다보니 맨 골찌에 서다보니 출발이 많이 늦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해리포터 마을입니다.


지붕 위에 눈 덮힌 것도 잘 묘사되어 있고 건물은 하나하나가 상가더군요.


여기가 그 호그와트입니다.


하나하나 매우 정교하게 되어 있어서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잘 안 보이길래 줄이 별로 없는가 했는데, 알고보니 성을 둘러서 몇 겹을 싸면서 줄을 서야 되더군요.

입장하기까지 거의 2시간 30분을 기다린 듯 합니다.


여기까지 다시 오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모릅니다.


해리포터는 마법 지팡이를 타고 날아 다니는 어트랙션인데 

개인적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3D 완성도가 더 높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3D가 2세대였다고 한다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3세대 정도라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완성도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해리포터 어트랙션에서 나와 출출한 배는 버터맥주로 채웠습니다.


가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맛은 달달하면서 홉향이 느껴지는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호그와트행 기차는 친구가 모델이 되어 주어 한 장 찍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죠스로 왔습니다.


작은 배를 타고 강을 한 바퀴 도는 것입니다.

물속에서 나오는 상어보다 배를 운전하는 아저씨의 연기가 훨씬 더 재밌습니다.

정말 프로의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공연 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나서 벤치에 잠시 앉아서 비둘기와 함께 쉬었습니다.


쥬라기 공원에 와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보트를 타는 어트랙션이 있었는데 마침 저희가 할 때 폭우가 내려서 완전 물김치가 되었습니다.

비가 얼마나 많이 오는지 그냥 물 속에 잠기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마지막으로 딱 끊어버리더군요.

게다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간에 서서 한동안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부터 꿉꿉한 하루가 시작이 되었지요.


그렇게 마치고 미니언즈에 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어트랙션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으로 왔습니다.

3D 완성도는 조금 떨어졌지만(싱가포르에 비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린 배를 핫도그와 콜라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미니언즈 어트랙션에 왔습니다.

그다지 기대는 안했는데 미니언즈 어트랙션이 3D 완성도에서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미니언즈 어트랙션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가져왔는지 모를 바위 무더기를 지나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비에 안 젖었는데 친구와 저는 물김치가 되어서 정말 꿉꿉했습니다.


이런 꿉꿉한 와중에 알 수 없는 닭다리가 있어서 샀습니다.


칠면조 다리네요.


그리고 받았는데 그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육질이 질길 거라 생각했지만 엄청 연해서 놀랬습니다.

친구 얼굴에 스티커로 가려놓고 보니 싸이클롭스같네요.


맛도 짭쪼름하니 맛있었습니다.

칠면조 다리와 버터맥주는 한 번 드셔 볼 만 합니다.


그리고 많은 인파를 지나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출구쪽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세트 메뉴를 샀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웃긴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부에 있는 맥도날드는 카드로 지불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 번 충격을 먹었고, 한국보다 빅맥맛이 좋아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하물며 감자튀김도 탄거 하나없이 깔끔하게 튀겨져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출구로 나와서 안 사실인데..

락커에서 짐을 꺼내서 화장실 가다가보니 락커가 있어서 여긴 뭔가 하고 봤더니..

여긴 락커가 500엔이었습니다.

출입구와 가까운 앞쪽에 있는 대형 락커는 1,000엔이었는데 500엔이라니...

충격받았습니다.


다녀온지 오래되서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출구에서 입구쪽을 바라보았을 때..

우측으로 가다보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 근처에 있는 락커입니다.

500엔을 아낄 수 있으니 여기에 있는 락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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