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287)

별점5/5점. 대구 범어동 법원근처 맛집. 등푸른생선집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30. 00:04

대구법원 근처에 사는 친구와 만나 간만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장소는 친구집 근처에 종종 가던 맛집이 있어 그리로 갔습니다. 등푸른생선집이라는 곳인데 청어회가 참 신선하고 맛도 괜찮은 곳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며,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매번 오면 등푸른 생선회를 먹습니다. 나중에 여름에는 등푸른생선 물회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내부는 이러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매운탕은 깔끔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청어회는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미리 초장을 뿌려도 되고 청어회를 밥 위에 올린 뒤 뿌려도 되고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그냥 쉽게 회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 회가 상당히 신선하고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먹다보면 더 먹고 싶고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등푸른생선집의..

별점5/5점. 대구 서구청 근처 고추장불고기맛집. 밥상머리엔라이프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9. 00:01

배고픔이 휘몰아치는 저녁 시간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김밥천국에 가서 분식이나 먹을까 했는데 서부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밥상머리엔라이프라는 한정식 집이 보이는데 고추장불고기가 너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뭐 검색 이런거 해보지도 않고 그냥 발길이 닿는대로 들어갔습니다. 인기메뉴는 백반을 주로 먹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백반은 비빔나물과 고등어가 기본으로 나오고 이에 따라 나오는 국을 청국장과 된장 중에서 고를 수 있는 듯 했습니다. 들어와서 안 사실이지만 한정식이 주메뉴인 듯 했습니다. 꽃게순두부, 고디탕, 김치찌개, 고등어정식, 모듬정식 등이 주로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꿋꿋하게 불맛 고추장 불고기 2인상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고추장 불고..

별점5/5점. 대구시내술집. 불고기와 김치전도 맛있는 신녹향생고기육회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6. 00:10

시내에서 영화를 보고 살짝 배도 출출하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신녹향생고기육회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생고기와 육회까지는 먹을 생각이 없어서 갈려고 했는데 메뉴를 보니 북성로불고기도 먹을 수 있고해서 그냥 간단하게 먹고 가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메인음식은 한우생고기, 육회, 양지머리 + 오드레기, 곱창전골, 육회비빔밥 등이 있었습니다.그렇지만 저희는 애초의 목표대로 북성로불고기와 우동 그리고 김치전, 막거리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뭔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상당히 깔끔하게 나왔습니다.왠지 맛있어보였거든요.예상대로 맛이 좋았습니다. 저는 크게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북성로불고기를 먹어보니 상당히 맛이 괜찮았습니다.북성로에 가서 먹을 때보다 맛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뭐 우동은 어딜..

별점5/5점. 대구 동변동 유니버시아드선수촌아파트 반찬맛집. 반가네찬.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5. 00:08

친구가 대구 북구 동변동 유니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상가에서 반찬가게를 하고 있다고해서 반찬사러 멀리까지 왔습니다.반가네찬이라는 곳인데 등산모임하면서 이 친구가 반찬 사온거 한 번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군요.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물론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원들까지 너무 맛있다고해서 달서구 두류동에서 큰 맘먹고 동변동까지 왔습니다. 그 날 그 날 반찬 메뉴명을 밖에다 적어두는데 제가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서 하나도 안 보이네요~ 쩝... 대략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면..계란말이, 고등어구이도 있고요..(요즘들어 고등어구이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 깻잎만두라고 해야 하나? 깻잎으로 만두처럼 만든건데 엄청 맛있더군요.산에서 먹었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제육볶음..제육볶음은 사실 크게 기대 안했는데 ..

별점5/5점. 대구 동구 삼계탕 맛집. 청송약수삼계탕 반야월점.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4. 00:05

조금 늦은 시간.. 가게가 곧 마감하기 직전의 시간에 찾아갔습니다.대구 동구에 있는 청송약수삼계탕이란 곳인데 삼계탕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메뉴가 많은데 들깨삼계탕이 좀 맛있다고해서 그것으로 먹어보았습니다.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인삼주는 패스하고 먹었습니다.특별히 인상깊었던 건 깍두기입니다.예전에 삼계탕집 알바를 해봐서 대충 맛을 아는데..이 곳 깍두기는 직접 배를 갈아서 단맛을 낸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일반 음식점의 깍두기와는 조금 다른 단맛이 나서 좋았습니다.시원한 그런 단맛입니다. 역시나~ 먹어보니 맛있더군요.닭도 충분히 잘 삶아져서 뼈도 잘 발라지고..살도 부드럽고..육수 맛도 깔끔하면서도 들깨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나면서 맛이 참 괜찮았습니다.처음에는 별 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깔끔하니 괜찮았습..

별점4/5점. 팔공산 분위기 좋은 황토시골집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3. 00:06

갓바위 등산을 가볍게 마치고 팔공산 맛집이 모여있는 파계사 방면의 황토시골집이란 곳에 왔습니다.사실 늦은시간이라 문 열린 곳 찾아서 들어갔는데 뭔가 반짝 반짝하는 것이 이쁘게 잘 되어 있더군요. 조명도 이쁘게 잘 해놓고 조경도 잘 해놓았습니다.식사는 황토로 만든 작은 시골 방 같은 곳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데..바닥도 따뜻하게 불이 들어오고 어느 계절에나 와도 좋을 듯 했습니다. 매점도 있어서 굳이 멀리 가지 않고서도 사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닭이랑 청둥오리 요리 전문점이라 그런지 닭, 오리 요리가 많았습니다.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촌두부는 술안주의 두부김치처럼 나왔더군요.나중에 안 사실인데 위의 사진을 보시면 재래기도 있습니다.암튼 처음 먹을 때는 왜 두부김치가 ..

별점4/5점. 두류동 한우국밥맛집. 옛골우가네가마솥국밥.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2. 00:07

이사오고나서 이래저래 다니다가 뭔가 맛집같은 포스를 풍기는 집을 발견했습니다.옛골우가네가마솥국밥인지? 우가네옛골가마솥국밥인지?상호를 하여튼 알아보기 힘든 곳이었습니다.네이버를 찾아보니 옛골로 상호등록이 되어있더군요.암튼 일 보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내부는 목조로 보이는 부분이 많았는데..밖에서 볼 때와는 다르게 세월이 느껴졌습니다. 메뉴는 한우국밥, 내장탕, 왕갈비탕, 돌곱창전골, 갈비찜이 주메뉴인 듯 했습니다.저는 한우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과 국밥이 나왔습니다.반찬은 깔끔하니 괜찮았고, 한우국밥은 맛이 좋았습니다.느낌이 집에서 끓인 듯한 그런 맛이었습니다.뭔가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맛인데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네요. 제가 생각하는 옛골 우가네 가마솥국밥의 별점은 5점 만점에 4점입..

별점5/5점. 이시아폴리스맛집. 이탈리안 음식점 농부.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1. 00:09

이시아폴리스에 영화보고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농부라는 곳인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더군요.그리고 들어왔는데.. 헐..이시아폴리스 음식점 중에 이렇게 바글바글하게 사람이 많은 곳은 거의 처음 보는 듯 합니다. 물론 저는 봉무동 주민은 아닙니다. 다만 조카가 살아서 간혹 와서 밥도 먹고 하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저희는 농부 세트 2번을 주문했습니다.세트 2번은 식전 빵과 전 메뉴 중에서 2가지를 고를 수 있고 탄산음료가 제공됩니다. 식사 전에 빵을 가져다줬는데..이 모닝빵(?)이 정말 맛있더군요.빵을 구워서 주는데..따끈한 빵에 같이 주는 달달한 저 뭐시기(?)를 발라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해물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습니다.살짝 매콤하니 맛..

별점5/5점. 앞산 근처 밤에 가면 분위기 좋은 카페 블루카페인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20. 00:03

저녁 늦게 앞산 근처에서 밥을 먹고 차 한잔 마시러 근처를 찾아다녔습니다.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잘 없었는데 걸어다니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블루카페인이라는 카페인데 파스텔톤에 아기자기한 카페라서 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쪽에는 여름에 영화도 상영해주는 곳이 있더군요.하여튼 뭔가 아기자기한 것이 괜찮았습니다. 내부는 이러합니다.카페 주인분이 상당히 인테리어에 공을 들인 듯 했습니다. 조명은 약간 몽환적인 분위기도 있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메뉴판은 파피루스 종이에 글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음료는 1인 1메뉴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뱅쇼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우아~정말 향기롭네요.와인에 꽃이나 과일들을 넣고 끓여서 만든 거라는데 향기..

별점4/5점. 대구 앞산 맛집 메밀음식전문점 오월에메밀.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17. 00:02

지난 번에 방문했다가 설연휴 휴일이라서 못 먹었던 오월에 메밀에 왔습니다.대구 앞산 근처에 있는 곳인데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음식들이 맛있어보였습니다.그래서 다음 번에 꼭 먹기로 하고 왔는데 이 날 먹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마치 맛집 탐방하는 모습이네요. 가게를 마감하기 전이라 그런지 조용했습니다.단체가 와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는 넓었습니다.마침 저희가 오고 조금 뒤에 단체 손님들이 들어오시더군요. 이 곳 오월에 메밀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대부분이 메밀관련 음식입니다.토종닭누룽지백숙도 뭔가 맛있어 보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패스했습니다.그래서 저희는 쟁반수육국수와 메밀해물파전 그리고 친구가 자기는 해물순두부를 먹겠노라 해서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의 기본 반찬들을 먹어보..

별점5/5점. 대구 남구 대명동 숨겨진 맛집 매화반점.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15. 00:08

아는 동생 아버님께서 직접 운영하신다고 하는 중국집에 방문하였습니다.대구 남구 대명동 삼각지 근처에 있는 매화반점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외부에서 보니 상당히 오래된 곳인 듯 했습니다.영천에서 일을 보고 가느라 점심시간보다 한참 지나서 거의 3시쯤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러합니다.좀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지 가게는 한산했습니다. 이 날까지도 속 상태가 안좋았기때문에 그냥 간단하게 저는 볶음밥을 먹고..같이 온 동생은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짬뽕은 게 반마리가 들어가는데 국물 맛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다른 중국집에 가면 짬뽕 국물의 매운 맛이 혀 끝에 아리도록 남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내어주었습니다.같이 간 동생은 호텔 주방에서 일했..

별점3/5점. 대구 앞산 카페 넘버더스타즈

일상/지극히 주관적인 맛집평가 RedSwan 2019. 3. 14. 00:05

앞산 왔다갔다 하면서 한 번씩 봤던 건물인데 이 곳이 카페라도 하더군요.넘버더스타즈라는 곳인데 기존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쓰는 건물인 듯 했습니다.아무튼 그래서 동생과 함께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어떤 곳인가 싶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카페치고는 뭔가 좀 휑한 외부 인테리어였습니다.장점은 주차장이 상당히 넓어서 주차하기에 편리한 곳이었습니다. 내부역시 외부처럼 상당히 독특했습니다.건물 내부 중앙에 정원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 역시 전체적으로 마감은 대충(?)한 듯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요즘 이런 컨셉의 건물들이 많긴 하지만 이 넓은 카페의 내부 인테리어가 이렇다보니 뭔가 좀 썰렁한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빵도 직접 굽는 듯 했습니다.아래 사진 중앙에 있는 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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