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23:00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나올거 없는 것 같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출간되고 있는 책입니다. 책 표지에 보면 화폐전쟁시리즈의 완결판이라고 써 있는데 이 책은 4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5권도 출간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방대한 이야기를 쏟아놓고 있지만 작가는 아직도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들은 평균 700페이지 정도로 징그럽게 두꺼운 책인데 이번에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려서 다 읽게 되었습니다. 도서 반납일을 연장하고 나서야 다 읽을 수 있었는데, 이 놈의 게으름은 겨울이 끝남과 동시에 찾아 온 듯 합니다. 이 번 책에서는 주로 화폐의 패권 다툼을 다루고 있는데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의 큰 축을 차지하기 위해 잘 나가다 넘어진(?)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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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22:57
공인 중개사 2차 시험을 끝 마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언젠가 닥쳐 올(?) 그 빡 셀(?) 시간의 휴식기를 가지기 위하여 그 동안 읽고 싶었지만 못 읽었던 책이나 최근래에 궁금증이 가득했던 책들을 하나씩 읽어 보고자 한다. 그 중 첫 포문을 연 책은 새누리당 비대위원, 하버드 엄친아로 그리고 요즘들어 TV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있는 이준석씨의 책이다. 책의 풀 네이밍은 이준석이 말하는 25 ISSUE "어린 놈이 정치를?" 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대해 선입견을 많이 가졌던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의 보여주기식 정치말이 아닌가 해서.. 물론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아직 그런 느낌을 지울 순 없지만 다만 이준석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고 느꼈다. 또한 이준석..
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22:54
이 책은 12월에 다 읽은 책인데 지금에서야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월에는 인턴생활을 하느라 모든(?)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정신이 없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 한가하게 되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이 글의 전체적인 내용은 중국과 일본을 비교하여 어떻게 금융적 위기를 극복해 나갔느냐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전체적으로 금융위기를 잘 극복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한 반면에 중국은 한 나라의 권력이 둘로 쪼개어진 상태에서 내우외환을 겪으면서도 화폐개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일으켰다는 점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경제를 공부를 하기 이전까지는 한 나라의 전쟁과 한 나라의 흥망성쇄는 권력을 위한 독점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나라의 물가통제를 실패하게 되..
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22:51
1권을 다 읽고 바로 읽기 시작한 2권 1권을 읽을 때 보단 충격(?)이 덜 했다고 생각이 든다. 1권이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2권에서는 금융 가문들이 어디서 발생하여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소 지루한 내용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것 보다도 미국연방준비은행(FRB)이 과연 2015년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란 것이다. 과연 금리를 인상한다면 언제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얼마 만큼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이다. 대다수의 전망은 12월 금리 인상을 선언할 것이라는 것과 0.25% 포인트씩 분기마다 인상할 것이란 의견이 주도를 이루는데 이 책의 음모론으로 따지고 든다면 금리를 0.25%가 아니라 0.5%가 될 수도 ..
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22:48
5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손에 쥐는 순간 꽤나 오랫동안 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4권까지 발매된 책인데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가 사용된 책이다. 세계 금융을 잡고 뒤흐드는 존재에 관해 의문을 제기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유대인인 로스차일드家가 어떻게 해서 세계 금융을 잡고 전 세계 분의 1/3(?)을 차지하고 있는지, 전 세계 경제와 정치를 주무르는 지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책이다. 정확하게 말해서 사실로 드러난 것은 없다. 다만 미궁에 쌓여 있는 부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다 손 치더라도 대단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800년대 후반부터 해서 현 2007년까지의 세계 경제적 사건과 금융위기에 대한 해석과 2008년의 서브 프라임..
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22:43
나를 좀 내려 놓을 수 있는 책인 거 같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사소한 것에 흥분하고 짜증내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운전하다 보면 갑자기 끼어드는 사람, 갑자기 뛰어드는 보행자 등을 볼 때면 흥분지수가 최고로 상승하기 마련이다. 나도 나름대로 단련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무너지기 일쑤였다. 특히나 애들과 놀아 줄 때면 왜 이리 욱 하는 지 나도 잘 모를 때가 있다. (나는 아직도 애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좀 더 아끼고 사랑하라는 말이 든다. 사소한 일에 열을 올리는 것은 결국 나에게 독이 되며 나를 망치는 한가지 방법일 뿐이다. 이 책과 함께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책은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꼐 한 화요일이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모리 교수의 ..
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20:37
국내 모 증권사에서 1달 정도 인턴(?)을 하면서 부장님께 꼭 읽어 보라고 하신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부장님의 말씀에 가치투자의 정석이라고 하셨다. 예나 지금이나 경제에 관심이 많고 끊었던 주식투자를 다시 하는 지금 그래도 가치투자의 정석이라 불리는 피터린치의 책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중요 요점은 이런 것 같다. 1. 워렌 버핏과 마찬가지로 투자는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2. 분석과 함께 실제로 회사를 방문이나 연락을 취하여 회사에 대해 면밀히 확인하고 투자하라는 점이다. 사람들이 실제로 주식 투자를 할 때에 너무 쉽게 투자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3.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되거나 애용하는 것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특히 애들이나 여성들이 선호하고 애용하는 것에 투자하라는 ..
일상/독서 RedSwan 2017. 7. 19. 18:48
평소 논리적인 사고와 말하기,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데 생각처럼 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사실 이 책을 다 읽었음에도 제대로 기억이 나는 대목이 몇 없다는 점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상대방을 비방하여 상대를 거꾸러 들이는 마지막 38번째 방법 정도랄까?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법은 우리들이 치기 어린 모습을 보일 때 자주 쓰는 방법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이러한 방법들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이가 들고 지식이 쌓이면 자연스레 얻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또 이런 생각도 든다. 굳이 이기는 것이 정말 이기는 것일까? "진정한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어떻게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일상/이런저런 RedSwan 2017. 7. 19. 00:37
마이너스의 손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지금까지 샀었던 화분들은 모두 다 죽고2013년에 샀던 스투키 이 한 녀석만 살아남았습니다.그리고 얼마 전에 새싹이 돋았습니다.이게 왠일인지?4년만에 새싹이 돋았습니다.소름도 돋았네요.. 완전 기분이 좋아져서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혹시 또 죽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함께 하지만그래도 식물을 좋아하는지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이 녀석 이름은 눈향이라고 하는데, 누운향이라고도 합니다.누워서 큰다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그리고 그 옆에 보면 알로에 같은 녀석이 있는데,이 녀석은 땅에 심어져 있는게 아니라공중에 메달아 놓고 키우는 녀석입니다.근데 당장 둘 데가 없어서저기에 있습니다.원래 이름은 틸란드시아 이드난사입니다.공기정화 식물이라고 ..